ITCM 이용약관 리뷰입니다.
일단 ITCM의 약관상에 이용제한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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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조(“몰“의 의무)
① “몰”은 법령과 이 약관이 금지하거나 공서양속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이 약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재화·용역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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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조(이용자의 의무)
이용자는 다음 행위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1. 신청 또는 변경시 허위 내용의 등록
2. 타인의 정보 도용
3. “몰”에 게시된 정보의 변경
4. “몰”이 정한 정보 이외의 정보(컴퓨터 프로그램 등) 등의 송신 또는 게시
5. “몰” 기타 제3자의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침해
6. “몰” 기타 제3자의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7. 외설 또는 폭력적인 메시지, 화상, 음성, 기타 공서양속에 반하는 정보를 몰에 공개 또는 게시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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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조에 의해 이용제한 근거가 있습니다.
근거를 알 수 없는 'ITCM 내부 규정'이 있습니다.
보통 내부 규정을 쓸때는 공문 쓰는거에서는
'관련 근거 (이용약관)' 을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운영규칙을 정합니다.
블라 블라 블라
마지막에
- 본 규칙은 모월 모일 모시 부터 효력을 발휘 합니다.
수정된 경우도 개정일자를 적고 모월 모일 모시 부터 효력을 발휘 한다라고 명시를 해야 합니다.
뭐 몰랐을 수도 있고 그러려니 넘어가죠. 일단 이 문서를 근거로 이용 제한 당하신 분은 집행된 문서라고 볼수 없기때문에 원천 무효입니다만... 일단 2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이용약관을 근거가 명확하니까... 아마 구제는 안될껍니다.
---------- 일단 저장---------
계속
일단 문제를 삼고 싶은 부분은
2번 항목의 분쟁을 일으키는 언행 금지 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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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쪽지 이용 중 반말(음슴체, 과도한 비정상적인 어투 등),
욕설, 인격모독, 비하, 스토킹, 시비성 언행을 포함하며 정치, 종교 등 특정 단체에 대한 이슈 등의 언급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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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위와 같이 정의 되어 있습니다.
이걸 어중 어중하게 되어있으니 이걸 좀 풀어 써보겠습니다.
이용자는 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각호의 게시물을 게시판 및 '쪽지'에 게시 할 수 없다
(1) 반말
(2) 음슴체
(3) 과도한 비정상적인 어투
(4) 욕설
(5) 인격모독
(6) 비하
(7) 스토킹
(8) 시비성 언행
(9) 정치, 종교등 특정 단체에 대한 이슈
일단 풀어 쓰니 좀 보기 편하네요.
위에 항목들은 근거가 있기도 하고, 근거가 없기도 합니다.
일단 대표적으로 논쟁이 될 수 있는 항목은 게시판 및 '쪽지'에서 쪽지입니다.
쪽지의 항목은 공연성을 가지지 못하죠. 쪽지를 공계하는 시점에서 그 게시자가 바뀌는 거니까 그건 일단 게시물이 됩니다. 간단히 말해 개인간의 분쟁을 발생 할 수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당사자 개인간의 문제이고 게시판 및 타 이용자간의 분쟁 또는 분쟁 유도로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위법인 이용약관상에서는 이용자간의 분쟁을 제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 23조(분쟁해결) 에 대해서 하위로 생성된 운영진이(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묵시적으로 제23조 1항에 의거 설치된것으로 넘어 갈수 있습니다.) 상위 법령인 분쟁해결 방안을 초월 하여 '분쟁 금지'를 넣은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번~8번 까지는 모욕죄에 해당할수 있으나 공연성이 성립이 안되니 운영규칙에 넣을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걸 누가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누군가 나한테 '병신'이라고 게시물을 게시했을 때 이걸 모욕으로 누가 판단하는 거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법은 모욕죄 나 명예회손죄를 친고죄로 정하고 있습니다.
당사자가 모욕감을 느끼지 않았다면 그건 모욕이나 명예회손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번 2번 3번은 캠페인 수준의 도덕성을 왜 규칙이 정합니까? 이용약관상에도 해당 항목들은 근거가 없습니다. 이걸 이용자가 '공서양속'을 반하는 행위라고 근거 드리 밀껍니까?
9번은 게시판 성향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 일단 난 탕수육 부어 먹을껍니다.
마치며...
모든 법과 규칙은 미비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상위 법인 헌법도 개헌이라는 수단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잘굴러 가던 규칙과 법칙도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지나면 고칠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합의점이 될 것입니다.
근대 그 고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대해서 이용자가 배제 된다? 글쎄요? 특정 집단의 규칙만을 적용하고 그것을 일방적으로 받아 드리라고 아닌 경우 제제를 가하겠다? 글쎄요?
운영 규칙은 절대적 법률이 아닙니다. 이용자의 편의를 보장하고 불편을 배제 하기 위한 장치 입니다. 운영규칙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용약관에서 정한 대등한 계약관계인 "몰"과 "이용자",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이용자 여러분들은 "몰"과 갑과 을의 관계에서 을이 아닙니다. 물론 갑도 아닙니다. 월권적 권리는 없어요.
뭐 회사의 일들때문에 두커뮤니티가 합쳐진다면, 규칙은 당연히 변해야죠. 그것이 일방적인 한쪽의 이익이 아니라 서로의 이익이 되었으면 하고, 이번에 도마위에 올라가는건 .. 과열되긴했지만 건전하다고는 봅니다.
이번에 어떻게 토론이 되지 않는다면.. 글쎄요... 전 이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Witness me!!
- 2016-07-13 09:06 여러 이야기 > 남에 시한편 적어 놓고 일해야 겠네요.. *2
- 2016-07-13 01:59 여러 이야기 > ITCM 이용약관 리뷰입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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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먹으시면 다른데로 가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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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히 약관 리뷰까지 해주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전 법알못이라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르고를 판단할 순 없네요.
세상 살아가는데 최소한의 법률과 용어는 알아야 하지만 그게 관심이 없으면 또 배우기 힘든거라서... 귀찮기도 하구요...
그 편안함을 비용으로 지불하는 대신 고분고분 활동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죽염쟁이님이 보시기에 이 사이트의 약관과 규정이 크게 잘못되었다 느끼신다면...
이제라도 죽염쟁이님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서 고쳐주시면 됩니다.
통합된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선 어차피 약관과 규정을 개정해야하고....
그 통합된 사이트에서 활동을 이어가실 거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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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Witness me 는 @썬업 님을 저격하시는 말인가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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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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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과 규정이 크게 잘못 되었다라고 보기 보단 헛점이 있는데 관리자의 권한이 너무 강력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딱히 나이스게임티비 사람들의 유입 문제라기 보단 신규 유저가 왔을때
"이게 왜 벤을 먹어" 라는 식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손볼 필요는 있다는 의견입니다. -
밴먹으시면 다른데로 가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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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면 넌 오지마'식의 발언으로 느껴질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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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용자체가 자유인데 맘에 안들면 안하면 되죠.
저도 지켜보고 맘에 안들면 안할껀데요. -
마음에안드시면 다른 많은곳있으니 취사선택해서 가시면되죠 :) 어렵게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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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때부터 규정이 강하고 논란이 된 글에 대한 제재가 강한건 비비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사실상 자유게시판보단 게임게시판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현재 이 게시판을 사용하는 많은 유저들이 편의를 보장하고 불편을 배제하기 위해 이용되고 있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게시글에 집중하고 논란이 되는 글에 대한 배제는 현재 이 게시판의 많은 유저들에게는 옳은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인정하자며 나온 토의가 왜 계속 규정이 잘못되었고 약관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걸로 몰고가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많은 커뮤니티를 거쳐온 사람들이며 그게 우리의 권리를 침해받을 정도로 관리자가 권리를 휘두르는 걸 모를정도로 성숙치 못한 것도 아닙니다.
그쪽에서 봤을 때는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글로 읽고 해석하며 하나의 사건과 여과된 퍼간 글로 판단한다면
수많은 시간을 이 커뮤니티에 있었고 다양한 사건을 봤으며 약관같은 알지도 못하지만 실제로 체감한 많은 유저들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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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런 글이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불쾌할수 있다는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시판의 룰(도덕률)이 이존 유저의 유대 및 공감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부분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에서 유저간 형성된 전통이 있다면 합리적 범위에서 그를 지켜야 한다는것도 동감합니다.
문제는 신규 유저가 무슨수로 그 히스토리를 다 아느냐는건데, 그래서 신규 유저는 약관과 규칙에 의거해서 행동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현실적으로 저 회사약관읽고 활동하는사람이 어딨나요
다 그냥 분위기보고 상식선 내에서 활동하지
혼자 이글에서 뭐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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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선에서 행동했다락고 생각했는데
이용제한을 당한다면 유쾌한 기분은 아닐껍니다. -
그 사이트 상식과 맞지 않는거죠
커뮤니티 선택권이야 많자나요 요즘세상에
기본권이나 소비자권리를 침해받았으면 따로 신고하면될일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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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이용하고 있던 커뮤니티가 통패합 되는데 선택권이 제한당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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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로 풀고 토론으로 풀문제를 풀수 있는 문제를 송사로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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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까놓고 말합시다
통합되기전 다른사이트와서 토론게시글만들지말고 그쪽 사이트에다가 원하는거나 다 적어놓으세요
그럼 알아서들 하겠죠.
어차피 ITCM유저이나 나겜유저나 불만있으면 떠날꺼잔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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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돌아가는 상황이
나겜측을 기준으로 본다면
모든사람의 의견을 수렴해서 내맘대로 결정했습니다!
이상도 이하도 아닌상황입니다.
그리고 나겜 유저들도 ITCM 사람들도 데미지를 최소화 하고 통합 할수 있는데 -
그럼 여기서 약관글이나 쓰고
관리자 조롱하는 글이나 쓰는게
데미지를 최소화하면서 통합하는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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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과정은 대원칙에 대한 합의 입니다.
그과정만으로 데미지를 최소 화 할수 있다고는 말못하지만 그과정이 빠지면 통합자체가 의미가 없죠.
그리고 어느 부분을 관리자에 대한 조롱으로 보시는거죠? -
본인이 조롱이라고 생각안한다면 전 할말이 없네요
마지막 댓글보시면 죽염쟁이님 본인 주장하시러 오신거잔아요
원하는게 있으면 나겜에 적으세요
여기서 본인주장만 하시면서 합의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지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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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겜에서 활동을 하고있지만
엄연히 이사이트에도 등록된 '이용자'입니다.
제글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면 관리자에 의해 제지를 당하면 되는거고
'코코넛먹자'님이
'글을쓰지말라'
'합의 하고 있는 망상에 빠지지 말라'라는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라고 봅니다.
또한 저는 합의에 관한 권한도 없을뿐더러 제가 특정 단체를 대표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본인 주장을 하면 안된다는 근거는 도데체 어디서 알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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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트의 상식은 신규 이용자가 어떻게 알수 있죠?
디모사이트 처럼 '닥치고 눈팅 3개월' ? 기존회원에 의한 진입장벽치기로 해석 될 수 있네요
그러니 규칙이 엉성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
그래서 본인이 구구절절 불만제기하고서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는 하시나요?
최소한 무언가에 대해서 비판내지 비난을 하시려면 100프로 그 허점을 보완하는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하더라도 결정권자가 님처럼 비판하시는 내용을 읽고 그 사람이 그래서 원하는게 뭔지를 알 수 있을 단서라도 제공하셔야죠.
쭉 글읽어보니까 이거마음안든다 저거마음에안든다 떠나라니까 내 선택권이 제한받는다. 뭐 어쩌라는겁니까?
게임 커뮤니티가 한 국가나 기업처럼 철저한 규정 내에서 관리되고, 또 빡세게 규정이 필요한것도 아닌데, 이것저것 마땅한 대안없이 지적질만하면 결론은 '나는 마음에 안들어요 뺴애애애액~' 이라는 의미밖에 되지 않는데요.
쭉 댓글 지켜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남깁니다.
마음에 안드시면 떠나세요. 그게 양쪽다 편합니다. -
그리고 사실상 규정이 있건 없건 게임에 특화되어있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논란글이 없는 커뮤니티를 원하는게 많은 분들의 생각인거 같고
나겜쪽에서도 다양한 의견 피력이 가능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란도 가감없이 편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원하는거라면
그건 규정이고 나발이고 필요없이 그냥 서로 다른걸 원하는겁니다. 빨강걸 원하고 파란걸 원하는데 보라색을 준다한들 욕구 해결은 안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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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특화되어 있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있으며 논란글이 없는 커뮤니티를 보장하기 위해서 '이용 규칙'이 있는 건데
이번경우는 그 '이용 규칙' 자체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잇습니다.
탕수육은 부먹파의 욕망과 찍먹파의 욕망을 양립하여 해결 할 수 없기때문에 타협점을 내고 반은 부어 먹고 반은 찍어 먹게 한다. 라고 규칙을 정하면 되는겁니다.
이게 타협점이 될 수 없다면 다른 방안을 가지고 다시 논의를 하면 되는거고요 -
통합이 되다보니 이공지가 이렇게 세세하게 풀이도 되는군요...
그냥 규칙이 있으니 지켜야된다..라고만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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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사이트 이용약관에는
"운영자는 이용자에게 '빅장'을 시전 할 수 있다"가 약관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약관은 변경될 것입니다.
나이스게임TV와 ITCM이 회원가입자에게 제시하고 있는 약관이 다를 것인데 합쳐지면 당연히 조정되어야 합니다. 한쪽의 규칙을 일방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약관을 조정하는 것은 하나로 합친다면 불가피합니다.
약관은 서비스 제공자(주로 회사)가 서비스 이용자(회원,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조건입니다.
자유로운 선택권이 있는 이용자는 서비스 제공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서비스 제공자를 찾으면 됩니다. 법적으로도 서비스 제공자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용자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공자는 제시했던 약관을 변경해야할 경우 이를 알리고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동의를 받아야 할 '법적'의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용자들이 약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서비스를 선택함으로써 소비(서비스 이용)를 결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없는 서비스는 도태되고 시장에서 사라져갈 것이고 이용자가 많은 서비스는 살아남을 것입니다. 논리적인 이유를 근거로 지금 글을 쓰신 것 처럼 요구하시는 것은 당연하고 서비스 제공자인 ITCM과 나이스게임TV도 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말씀 하신 것 처럼 약관은 '법'이 아닙니다.
분명하게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약관이 효력을 미치는 범위는 약관에 동의한 회원들과 서비스가 제공되는 인터넷 공간에 한정됩니다. 약관을 어겼을때 '법'을 어기지 않은 선에서는 '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 제공자가 이용자에게 제재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사전에 고지했던 '약관'을 따라야 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썩 긍정적이진 않지만 보험회사들의 사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4~8번(3번이라고 쓰신 것은 오류라고 봅니다)은 개인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약관이전에도 조심해야하는 사항일것입니다(이미 말씀하신 모욕, 명예회손 등).
1~3번 같은 경우 '표현의 자유'와 같은 헌법과는 무관합니다. 죽염쟁이님께서 이미 언급하신 것과 같이 "이용자의 편의를 보장하고 불편을 배제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전에는 그 장치에 동의를 하고 이용해왔지만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서비스 영역이 달라(넓어)지는 것이니 그에 어울리게 조정을 해야죠. 9번 역시 같은 목적의 장치가 아니었을까 강하게 추측해봅니다.
게시판의 규칙들은 '권고사항'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법'의 상당히 아래에 '조례'가 있고 어기면 법이 위임한 범위 내에서만 처벌이 가능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게시판의 '규칙'이 직접 동의한 '약관'에 위배된다면 고치고 다듬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법은 하나도 모릅니다만 글을 쭉 보고있으니 문제점을 지적하긴 하셨는데 주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죽염쟁이님께서 단순히 주제만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고 무언가 말씀하고자 하시는 바가 있으시다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예를들어 없애버리자거나 어떤 것은 남기고 어떤 것은 없앤다던가 완전히 새로운 것들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들로요.
저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은 아니라서 의견 제시는 하지 않고 있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이전에 보이곤 하던 근거없는 혐오나 자극적인 말투 등이 누그러들고 합리적인 제안과 논리적인 토론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아서 이전보다는 훨씬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다루는 주제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들이지만 토론이 너무 무책임한 경우들을 많이 봐왔는데 반복되기보다 의미있는 흥미로운 사례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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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이 권고 사항이 되면 이용제한 하는건 관리자의 월권이 됩니다. 근거 없이 서비스를 제한받지 않이 한다는 양관상의 이용자 권리입니다.
제제가 강한 커뮤니티에서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은 규칙을 누가 어떻게 해석하냐는 분명가벼운 문제는 아닙니다.
제가 제기한 규칙상의 문제도 문서 몇줄만 협의 하여 수정하면 되는 문제 들입니다.
규칙을 바꾸라가 아니라 근거의 추가 입니다. 약관상 공공연 하게 불쾌감을 줄수있는 행위를 금하고 이는 운영규칙이 정한다.
위드니스 미에 대해선 어떠한 추가 코멘트도 하지 않겠습니다. -
제 댓글 읽고 쓰신거라 생각해 댓글을 달아봅니다.
죽염쟁이님 말씀에 의하면 '권고사항' > '규칙'인가보네요. 용어는 잘 몰라서 '좀 더 강제력이 낮고 재제 수위가 낮은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운영자는 약관상 '몰'의 입장으로 일하는 사람 아닌가요? 월권이라함은 '약관'이 근거로하는 '법'을 제한하고 있다는 건가요? 저도 약관은 찾아봤는데요. 어떤 부분이 말씀하시는 '근거 없이 서비스를 제한 받지 않아야 한다'는 부분이 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테여 약관을 지속적으로 언급하시고 있으니 구체적인 인용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여전히 어떻게 바꿔야 한다는 구체적인 주장은 없으신 상태군요. 토론을 하길 원하시면서 본인이 꺼낸 발언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겠다는 태도는 모순되는 것 아닌가요? 그럼 이 글과 죽염쟁이님 발언을 토론이라기보다 그냥 불평으로 해석하는게 더 적당하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도 원하는대로 글을 쓴 후 설명하지 않아버려도 죽염쟁이님과 동일한 토론 태도가 되는 것이지 않나요? 하고픈 말만 꺼내어 놓고 관련되어 언급하길 거부하는건 토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썩 대화가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아서 토론할 마음이 있으신 것이 아니면 죽염쟁이님 처럼 이후에는 어떠한 추가 댓글도 달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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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정리리를 하면
관리자의 권한에 비해 관련 근거조항이 빈약하거나 오류가 있다. 또는 관리자에 부여된 권한이 어떤건지 이용자가 알기 어렵다.
해결 방법을 제시 하자면
1. 관리자의 권한을 근거에 준하여 제한한다.
2. 관리자의 권한을 공시하고 근거조항을 보강한다.
로마에는 로마법이 있고 조선에는 경국대전이 있죠. 합리성은 몰라도 전통성은 분명할겁니다.
문제는 타지에서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그걸 무슨 수로 아냐는 겁니다. -
1-9까지만 딱 지켜진다면 별 문제 없을거 같긴 한데 말이죠....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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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1~9번까지의 근거를 강화하면 문제는 해결되요.
이번 통합이 약관을 계정하기 적기니까 이럴때 명문화해서 넣으면 되죠.
가령 이렇게
'불특정 이용자를 불쾨하게 하게 할 수 있는 행위를 금하고, 이를 이용 규칙으로 정의한다'
그럼 이슈가 발생했을때 약관 수정이 아니라 이용 규칙을 절차에 따라 수정만 하면 관리자의 권한이 보장되죠.
그리고 사실상 규정이 있건 없건 게임에 특화되어있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논란글이 없는 커뮤니티를 원하는게 많은 분들의 생각인거 같고
나겜쪽에서도 다양한 의견 피력이 가능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란도 가감없이 편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원하는거라면
그건 규정이고 나발이고 필요없이 그냥 서로 다른걸 원하는겁니다. 빨강걸 원하고 파란걸 원하는데 보라색을 준다한들 욕구 해결은 안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