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는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한 때, 스팀 프로필 대충보고 막 친추하는 0렙, 또는 게임 수가 10개 이하인 계정들..
해커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다 무시했고-
게임수가 어느정도 되거나, 레벨이 좀 되면 친추 받아줬었는데..
이젠 게임수든 뭐든 그냥 친추 안 받던지 그래야겠네요.
엊그제 친추 하나와서 추가했더니..
엄브렐라 콥스 같이하자고 하더라구요.
하도 사람이 없어서 그런갑다...생각해서 응대해줬는데...
계속 말걸고 귀찮게..;;
bro bro 거리고..
근데, 어제 대화를 하다가, 계정을 자세히 살펴보니..
엄브렐라 콥스가 없는겁니다. 그 사람한테...
단어를 하나하나 따져보니.....give 란 단어가 많았더라고용..
그걸 별수롭지 않게 생각한 저도 문제였지만..
상대는 여태까지 게임 선물달라고 한거였어용...;;
근데 왜 같이 하자고 이해했냐면, 자기랑 놀아달라고도 햇었거든요..ㅋ
바로 친구 해제하고 차단걸었습니다.
국제거지가 따로 없더군요..;;
평소 친했던 것도 아니고, 친추하고 나서 바로 게임 달라는 애들도 있네요..
게임수도 100개가 넘어가는 양반이...
겜하다가 친해진거 아니면, 그냥 친추 허락하지 말아야겠습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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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bro bro broooooooooooo!!! 하는 사람도 조심해야겠어요.
난 너의 bro가 아니란다. 하면서..ㅂㄷㅂㄷ -
bro가 brother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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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전 스팀론?을 하시던 외국인봐써요 먼저 결제 해주면 자기가 월급?날 갚는다고 ㅎㅎ
또 어떤 외국인은 대뜸 친추를 하더니 거래를 하자고 해서 선물화된 게임을 올려놓고 너도 올리라 해서 올렸더니
별볼일 없었던지? 꺼버리고 그쪽에서 먼저 친추삭제를 해버리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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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네요..월급날 갚겠다니..ㅎ
신뢰가 쌓인 뒤면 모를까...;;
국제거지들이 많은거 같아요..;; -
bro를 남발하는 거 보면 SEasia 지역이겠네요. 뭐 한국도 SEasia 이긴 하지만, ㅇㅇ 여튼 그쪽 정서가 좀 그렇습니다.
그치만 그게 어떤 양심도 없고, 이런 차원이 아니라 정말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교육수준이 우리나라보단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고, 정서자체가 가진 자에게 왜 그냥 달라고 하면 안되는지를 잘 모르는곳도 허다합니다.
차근히 설명을 해주시면 애들 자체는 착해서 sorry im sorry bro really sorry(...)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나이 물어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어린애들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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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이게 생각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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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 왜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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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스팀계정통으로 내놓으라고ㅋㅋ 공짜로 말이죠 이해할수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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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외국인친구는 오히려 게임을 저한테 선물로 주던데. ^&^ 답래로 게임을 못주겟어요. 왜냐면 답래주면 더비싸건 또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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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도 대뜸 게임 선물해달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걍 무시했는데 최근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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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도 많고 차단해야 할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허허
괜히 시간 뺐기고 마음 쓰셨네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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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친추도 받아봤자 어느 순간부터 서로 이야기도 안 하게 되고 의미가 없어지더라구요. 멀티게임 같이해야해서 친추하는 거 제외하면 그냥 아예 친추 안 받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근데 요즘은 멀티도 그냥 죄다 혼자해서 아예 친추할 일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