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먼치킨 소녀의 심해탐험기
코먹님께서 방송으로 하시는 것을 보고 제가 좋아하는 메트로배니아 계열이기도해서
한번 깔고 실행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 태클을 걸지 않을 수없었습니다.
어느 바닷가에 소녀가 살고있었습니다.
소녀는 선장인 아버지와 가난하게 살고있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아침에 아버지가 나가는것을 배웅하고 저녁에 아버지가 돌아오시는것을 촛불로 마중나가는것이 그녀의 일과였지요.
그러던 어느날 저녁 아버지가 돌아오시지 않았어요. 소녀는 불안해하면서도 계속기다렸지만
결국 날이샐때까지 아버지는 돌아오시지않았고 소녀는 지쳐쓰러져 잠이들었습니다.
꿈속에서 소녀는 아버지가 바다밑에서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잠이 깬 소녀는 망치를 들고 집뒤에있던 폐선으로 달려갔어요.
소녀의 망치질앞에서 배는 점차 모습을 바꾸어 작업이 끝났을때 거기에는 한 척의 잠수함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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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없고 진짜 축역한 내용이 저렇습니다;;;;
폐재와 망치질만으로 하루안에 잠수정하나를 뚝딱만들어 낼 기술이있으면 대체 왜 가난하게산건데?
참고로 해당 잠수정의 (차후 업그레이드 포함)능력은...
수십킬로미터 심해에서의 수압에도 멀쩡. 더군다나 그상태에서 잠수부 출입가능.
탐조등 / 외부 매니퓰레이터 설치. 어뢰발사가능 액티브소나 가능.
일정시간 타격받지 않으면 자동수복
이하 생략........
.....................게임적 허용이라지만 소녀의능력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 2021-04-30 08:52 이야기 > 골든위크 세일지름..... *6
- 2020-07-20 00:01 이야기 > 웹뒤지다보니 아래사태 임시해결법을 발견해서...... *2
- 2020-07-19 21:35 이야기 > 일단 1회차는 끝냈습니다. *5
- 2020-07-08 14:33 이야기 > 역시나 명작이지만 사소하지않은불만이 있네요 *4
- 2020-02-02 23:35 이야기 > 핸드폰 소액결제란건 무섭습니다... *6
Who's 에리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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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숔의 엘리자베스가 생각나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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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내용 찬찬히 읽어보니 예전에 "슈퍼로봇 공상과학대전" 이라는 제목의 책 이었던가? 그게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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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전에 프리덤에 나오던 게임이군요 관심은 많이 있었는데 (시무룩)
이야기 들으니 뭔가 재미있어보여요 영알못이라도 할만한 게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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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힌트가 나오긴하니 완전하게 영어를모르면 조금곤란하긴하지만 스토리를 줄줄 늘어놓는것도아니니 단어해석정도가되면가능할겁니다. 잠수정 업글하면서 이동범위를넓혀가는 메트로바니아방식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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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감사합니다 ' ㅁ')...!!
1년 주면 뭘 만들어내려나...
아마도 어마어마한 인플레이션으로
하루 식량값이 저 잠수함 한대분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