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많죠 다만 돈이 없을뿐(+시간)

저도 itcm를 알고나서 게임 할인정보와 수많은 번들을 알게되면서 itcm 가입 2달만에 게임이 600개가 추가되었지요 

무서운 itcm

개인적으론 유명도와 재미는 비례하는거 같아요

요즘 저렴한 번들이나 무료로 푸는 게임들은 라이브러리 말고는 별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유명한 게임 하는게 재밌고 더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긴 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15년 1월에 툼레이더, 오리 2개로 시작한 스팀 라이브러리가 지금 200개가 넘어갑니다.. 후후..

유저들에게 자주 거론되는 게임, 그런 게임들이 재밌기도 했습니다.

비교적 후회없이 안전하게 구매하는 방법인것 같아요.

정말 숨겨진 보석같은 인디게임들도 가끔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료로 뿌려주는 게임의 경우

라간지 이외의 가치를 찾아보기 힘든것 같았습니다.

저는 16년 초에 시작한 스팀 라이브러리가 331개네요.....

제가 스팀에 처음 가입한 게 2014년 4월 레드오케스트라 2 무료로 배포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짜라는 말에

가입하고 받고 했는데 한 10여분하다가 말았었죠.

그러다가 2015년 12월에 더트 랠리 구입한 게 처음 산 스팀게임이었네요.

그 후로 지금까지 처음에는 스팀 할인기간에 찜해 놓은 것들 중에 사고 싶은 거 몇 개씩 사면서 하다가

험블번들 사이트를 알게 되서 월간 번들이며 주간 번들이며 종종 구입하다보니 어느새 라이브러리가 300개를 넘었습니다.

그 중엔 아직 실행조차 안해본 게임들도 꽤 되고 지금 있는 것만으로도 앞으로도 몇 년은 충분히 즐기고도

남을거라고 생각되지만 험블번들 나오는 날이면 설레는 마음에 그날 아침이 즐겁습니다.

(주로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컴 켜서 무슨 번들 떴나 확인하거든요;;)

그리고 라이브러리 스크롤 쭉 내리면서 무슨 겜을 할까 망설여질땐 랜덤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랜덤으로 걸리는 겜을 하곤 하는데 이렇게하니 골고루 재밌게 즐기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스팀하고 험블번들 덕에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