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잡스샷 (10장)
우선 베타로는 맨 첫 번째 지역밖에 해금이 안 됩니다. 총기류도 마지막 보스 잡아서 나오는 총 빼곤 총기류당 기본 총기류밖에 해금 안 되고요. 주워 쓰는 총은 부착물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총기 커스터마이징이 대폭 강화되어 총기 개조하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게임은... 디비전+파크라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디비전 파티플레이처럼 4인 세션(싱글플레이 시엔 인공지능 3인과 플레이어)으로 진행되는 오픈월드지만 전반적인 시스템은 파 크라이에 더 가깝습니다.
드론이나 망원경으로 적을 포착(이 부분에서 딱 파 크라이 3입니다)한 후 소음기로(그래도 특수부대들이니 소음기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제거해나가며 좁혀나가는 방식입니다. 레벨 시스템이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도 가능하지만 체력 스타일이 FPS의 그것이라 닥돌은 절대 안 됩니다. 탄은 파 크라이처럼 히트스캔이 아니라 어느 정도 거리 이상에선 예측샷이 필요하고 근접 권총 두세방에 눕는 게임입니다. 미션 중 도어 브리칭을 시도해야 하는 미션(초반이라 C4가 없으니 수류탄으로 문을 부숴야 합니다)도 있고요. 어찌 보면 오픈월드화된 많이 헐렁해진 레인보우 식스 느낌도 나고...
권총 몇방에 이렇게 눕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차에 치이면 바로 저 상태가 됩니다.
어쩌다보니 프레디 머큐리 컨셉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네요.
이렇게 적을 포획(???)하는 짓도 가능합니다.(저 놈은 이미 보조정보 얻어낸 놈이라서 별 창이 안 뜨지만 미션 필수 간부급의 경우 저렇게 포획해서 심문하거나 하는 미션이 있다고 합니다)
맵 바깥에 있는 건 죽어도 안 타집니다(맵 안의 보트는 타지네요. 수정합니다.)
가끔 적이 스포츠카를 몰고 지나가는데 어떻게든 멈춰세우면 뺏어 탈 수 있습니다. 스포츠카를 타면 갑자기 게임이 더 크루로 바뀝니다.
그리고 볼리비아에서도 유비산 전봇대는 절대 부서지지 않습니다.
디비전과 파 크라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밌게 하실 수 있을 듯 하네요. 디비전처럼 같이 할 친구가 있다면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밌을 듯 합니다. GTA처럼 온라인 세션이 분리된 게 아니라 코옵으로 싱글플레이와 동일한 미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2021-02-02 16:17 이야기 > 오큘러스 퀘스트2 정발 1차물량 완판입니다. *3
- 2020-12-11 15:20 이야기 > 1060으로 플레이 및 초반 튜토리얼 플레이 소감(노스포) *1
- 2020-07-27 17:52 이야기 > (잡담)게임과 영화 등 문화적 매체 결핍이 심각하게 다가오네요. *7
- 2020-07-23 16:33 이야기 > 요즘은 모바일게임 위주로 건드리고 있습니다. *3
- 2020-03-11 03:40 이야기 > 이번달 험블초이스도 거르겠네요. *3
전 의외로 재미있어서 놀랬습니다. ㅎㅎ;
조작감도 키마로 하니 꽤 할만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