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08.14 08:58
한국 축구 수비 정말 못하네요..
조회 수 429 추천 수 6 댓글 6
역습에 먹히고, 오른쪽은 계속 뚫리고,
져도 할 말 없는 경기력이었네요..
져도 할 말 없는 경기력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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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팽팽한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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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골 먹히고 나서는 완전 온두라스 페이스더라고요. 시간끄는 온두라스 선수 밀치는걸 보니 그때 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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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멕시코땐 우리나라가 그짓을 했으니 자업자득이란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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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은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흔들었는데 후반전에 상대 전략에 점점 말리면서
역습 기회를 주기 시작하고 되려 우리 국대가 전반전만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죠.
몇 번의 슈팅도 키퍼 정면에, 또 키퍼가 잘 뛰기도 해서 득점까지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팀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손흥민 선수의 실수가 역습으로, 실점으로 이어졌고
이후 온두라스 선수들은 더욱 수비적인 전략을 펼쳤습니다. 게임 후반엔 매트리스 게임을 시전했죠.
요약하면 더럽게 억울하고 치사하게 당한 느낌이랄까요. 우린 진검으로 싸우려했는데 쟤넨 얍삽이 쓰는 기분.
교실 청소는 내가 다했는데 선생님 오실때 반짝 청소시늉한 녀석한테 칭찬뺏긴 심정?
우리한테 필요한건 골이었고 그걸 가져간건 온두라스였습니다. 시간지연도 전략이었고 우리도 멕시코전에 썼으니
할말은 없어야 하지만...더럽게 치사하게 진 기분이네요-_- -
공격축구의 단점이죠 뭐. 맹공퍼부어도 못넣으면 오히려 본인들이 멘탈이 나가서 실점하는.. 바르셀로나정도 되는 팀들도 경기안풀리면 의외의 역습맞아서 지는 경우가 왕왕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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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박 실력이 부족해서 진경기입니다..
전반엔 그래도 이리저리 분위기를 잡아가더니 후반되선 변명할 여지 없는 경기였습니다.
그런데다 첫골 빼앗기고 나서 온두라스 선수들이 약오르는 플레이를 감행하고
거기에 우리 국대선수들 말리면서 멘탈관리 안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뻔뻔하다고 할 정도로 비매너를 보여줬지만 어쨌던 온두라스가 이긴거죠. 경기는 점수가 결과인거니깐요.
전반전 보면서 기대 많이 했는데 허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