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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84 추천 수 11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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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3 도전과제 완료.png

 

 

Assassin's Creed® III2018-3-25-21-32-53.jpgAssassin's Creed® III2018-3-25-21-32-59.jpg

 

 

 

 

 

어쌔신 크리드 3입니다. 에지오 트릴로지 3편이 종료후 미국 독립전쟁을 배경으로 새로운 주인공이 나오는 3편이죠.

 

전작 에지오의 인기보단 덜한 평가를 받지만 역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고,

 

가장 많은 고티를 받은 작품입니다.


멀티를 제외한 본편 및 워싱턴 왕의 폭정 DLC까지 도전과제 획득에 완료 했고,

 

완료까지 걸린 시간은 총 약 45시간 (본편 37.5시간 DLC 7.5시간) 입니다.

 

멀티플레이는 서버에 사람도 없는데다가 영어에 도저히 뭘하는지 짧은시간에 이해가 안되서 언제 플레이 할지는

 

미지수네요.. ㅠㅠㅠ

 

 


간단하게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좋아요

 


호쾌한 전투 액션

 

1편 과 에지오 트릴로지, 그 이후 작품인 유니티 신디케이트까지 그 어떤 작품도 3만큼 시원시원한 전투액션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연쇄살인과 반격 및 잘짜여진 다중 반격의 컷씬 등 전투내내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들이

 

좋았습니다.

 


깊이 있는 스토리

 

비록 미국 역사적 배경과 포세이큰으로 미싱링크를 맞춰야 하는 분명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작중 내내 이상에 대해

 

고뇌하고 갈등하는 코너의 모습이나 선도 악도 없는 흑백보다는 회색에 가까운 내용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다르지만 인상적인 DLC

 

여태껏 2편의 히든건 같은 오버테크놀로지적인 아이템들이 등장하곤 했었죠. 하지만 작중 중요 요소인 에덴의 조각

 

을 제외 하고는 한번도 판타지적인 내용을 건든적이 없었습니다. 그 선례를 깨고 만든 DLC가 바로 워싱턴 왕의 폭정

 

입니다. 라둔하게둔의 능력으로여러 동물의 힘을 빌려온다는 설정이 있는데, 본편과는 다른 호흡으로 즐길수 있는 색

 

다른 DLC 입니다.

 

 

 

소소한 영지 주민 및 신입 암살자 와의 상호작용

 

영지 주민 및 신입 암살자 (특히 암살자 경우 전편처럼 디폴트 캐릭터들로 채울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들 하나하나에

 

짧은 스토리들을 넣은게 너무 좋았습니다. 초반 헤이덤의 암살 대상옆에 있던 꼬마가 어찌 됬는지, 왜 라둔하게둔에

 

게 코너라는 이름을 붙혀 줬는지 사소한 얘기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싫어요

 

 


스토리의 전달 방식

 

스토리는 위에도 써놨듯이 개인적을 되게 맘에 들었지만 드라마 보다 중간중간 하나씩 빼먹은 느낌은 되게 싫었습니

 

다. 물론 포세이큰을 읽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반문을 할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포세이큰이 번역되어 출판이 안됬을 뿐

 

더러 조금 내용을 간추려서 본편내에 연감 같은 형식이나 현대 파트에서 앱스테르고에 저장된 일기를 해킹한다는 방

 

식으로 갔어도 될거 같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굉장히 아쉽네요.

 

 

 

이해되지 않는 판매,제작,무역의 구식 UI

도저히 2010년대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하지 못할만큼 판매,제작 무역쪽 UI는 불편했습니다. 더군다나 후술할 버그까

 

지 겹쳐 무역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고도 불편함에 안쓰게 되는 계기가 됬지요. 예를 들면 곰가죽 여러개를 무역으로

 

판다고 가정시에 무역탭에 들어가서 > 빈 슬롯 선택 > 코너나 사냥꾼 선택 > 수많은 목록중에 곰가죽 찾아서 선택 >

 

판매할 소매점 선택 > 여러개를 팔려면 무조건 위같은 행동을 반복.. 등이 되버린데다가 제작 템까지 만들어서 팔려

 

면 더더욱 시간이 많이 걸려 필요한 몇개만 만들고 쳐다보기도 싫더군요.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버그들

 

특정 지형에 끼이는거나 어디 무저갱으로 빠져서 비동기화 되는거는 애교고 겪은건만 해도 습격후 무역로 마차가 파

 

괴 되지 않는 버그, 수송대 습격시말만 보이고 뒤에 마차는 안보이는 버그, DLC의 경비견 버그, 더블 홀스터 제작후

 

한쪽 총이 사라지는 버그등 게임진행 및 도전과제 획득에 방해되는 버그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지금와서 저거 고쳐줄

 

리도 없는거고..   

 

 

 

패드유저 한정 불편

 

이건 4편에서 해결 되는 문제긴 하지만 패드를 안키고 게임에 진입시 패드 인식을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게임을 다시 실행해도 기본이 패드가 아닌 키마로 바뀌어 있지요. 그래서 처음에 실수로 패드를 안키고 접속하게 되

 

면 재접속후 옵션 변경까지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다행히 4편에서 수정된걸 다음 편에서 수정하는 멍청한 행

 

위는 안하겠죠.

 

 

혹자는 난잡한 스토리 때문에 좋은평을 못내리는 게임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2편 이후로 가장 재밌게 한 작품입니

 

다. 현대파트 엔딩이 맘에 안들긴 해도 큰 줄기 하나를 끝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게다가 작년 중후반 출시후

 

약 5년이 지났음에도 대인배 귀크신 분들이 오역까지 대부분 패치 해줘서 굉장히 쾌적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다음은 본편 주인공 코너의 할아버지인 에드워드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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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AIMANIA 2018.03.25 23:55

    정성스러운 리뷰 잘 읽었습니다! 3편을 어크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데,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네요ㅋㅋㅋ 정말 좋아하지만 세부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더 아쉬운 작품이에요ㅠㅠㅠ

  • profile
    융서 2018.03.26 00:56
    그쵸 세부에서 정말 아쉬운게임 ㅠㅠ 조금만 더했으면 코너가 주인공인 게임 더봤을텐데 그점도 아쉽구요 ㅠㅠ
  • profile
    리버스 2018.03.26 00:09
    아직 1편 초대 어쎄신만 끝냈는데 기대되네요ㅎㅎ
  • profile
    융서 2018.03.26 00:57
    흔히 에지오 트릴로지 라고 부르는 세편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그러다 어크 매력에 빠지는거죠 ㅎㅎ
  • profile
    리버스 2018.03.26 16:04
    1편 주인공이 댓글달땐 기억안나다가 지금 낫어요 알테어. 크 전설의 어쌔신.
    에지오 트릴로지 기대하면서 1부터 해야지 했는데, 1깨고 나니 또 이것저것 다른것 건ㄴ들다 보니 아직 못했네요 ㅠ

    왠지 어크2, 매펙2는 qhd로 영접하는게 예의(?)가 아닐까 생각..
  • profile
    Raingray 2018.03.26 00:10

    자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b

  • profile
    융서 2018.03.26 00:57
    부족한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코병레이져 2018.03.26 00:30
    리뷰 잘봤습니다!
    언제 날잡고 3부터 4까지 정주행 해야겠네요
  • profile
    융서 2018.03.26 01:00
    좋오 상당히 지치던데 ㅠㅠ 건투를 기원합니다
  • profile
    Nemesis 2018.03.26 07:38

    멀티도전과제 너무 싫으네요 ㅠㅠ 어크 레벨레이션도 멀티도전과제 1개만 빼고 다 땄는데 사람이 모일지 걱정이네요..

  • profile
    융서 2018.03.26 12:03
    그쵸 ㅠㅠ 철지난 게임 멀티는...ㅂㄷㅂㄷ... 유니티는 멀티 코옵이 주라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ㅠㅠ
  • profile
    Nemesis 2018.03.26 14:38
    혹시 어크시리즈 도전과제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도와드릴게요! (저도 도과를 따고 싶어서...)
  • profile
    융서 2018.03.26 14:43
    감사합니다만 개인적인 직업때문에 컴퓨터로 인터넷 연결이 힘듭니다... ㅠㅠ 4월 중순 휴가시에 필요하시면 저도 반드시 도와 드리겠습니다!!
  • profile
    2018.03.26 13:11

    겜 초반 반전에 완전 소름 200% 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덕분에 정작 주인공이 어크 로고를 못띄우는ㅋㅋㅋ ㅜ.ㅜ

  • profile
    융서 2018.03.26 13:24
    ㅠㅠㅠ 그 장면 데스몬드의 외침이 플레이어의 마음을 대변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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