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작들 중에서 대충 기동전사 건담 UC, 풀메탈패닉 시리즈, 에반게리온 시리즈, Z건담, SEED 데스티니, 더블오, 역습의 샤아까지는 예전에 봤었고, ZZ건담과 이번 슈로대V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전함 야마토 2199를 보고 있습니다. (슈퍼로봇계열은 그냥 패스.....)

ZZ건담은 뭔가 분위기가 살짝 유치해서 뒤로 미루고, 먼저 우주전함 야마토 2199부터 보는 중인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야마토전함이 소재라서 조금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단순히 소재만 빌려왔을 뿐, 작품내에 담겨있는 사상이나 내용은 다른거 같더군요. 애초에 우리나라에서도 정발이 된 작품이라서 무난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이네요. 

뭔가 스타트랙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슈로대 시리즈의 테라다PD가 이 작품의 열혈한 팬이고, 일본내 팬 층이 매우 두터운 작품이라서 이번 슈로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한게 안 보고 그냥 넘기기가 꺼림칙하더군요. ㄱ- 

슈로대V(Voyage)의 의미에도 큰 영향을 준 작품이고 게임내의 연출이나 비중도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매우 크니 안 보면 손해라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직 반도 못 봤지만 출시전까진 여유가 있어서 어떻게든 둘다 볼 수 있을거 같네요. ㅎㅎ;

이스8도 간간이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20일 이상 남았군요....

아래 영상은 슈로대V 2차 PV입니다. 

ps. 포 아너 클로즈베타도 한번 해봤는데, 재미는 있습니다만은 개인적으로 취향에 잘 안 맞는거 같네요. 

무엇보다도 아재라서 그런지 서로 경쟁하고 격렬하게 치고 받는 그런 게임은 이제 피곤해서 못하겠더군요. 

키마로만 했었는데, 조작이 좀 불편해서 나중에 패드로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근데 일단 서버부터 좀 늘려줬음 하네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