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김영우 기자]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전문적인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들을 위한 액정 태블릿인 신티크13HD 터치(Cintiq13HD touch)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1670만 가지의 색상 구현이 가능하며 와이드 형태의 Full HD(1,920X1,080 해상도) LED 화면, 178도의 넓은 시야 각을 지원한다.

신티크13HD 터치는 맥(Mac)과 PC 모두에서 쉽게 설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책상이나 무릎 위에 올려둔 채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신티크13HD 터치의 스탠드는 사용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4가지 각도(평평하게, 22도, 35도, 50도)로 조정할 수 있다.

신티크13HD 터치는 민감하게 기울기를 감지하는 2,048 압력레벨을 지원하는 프로 펜(Pro Pen)과 함께 모든 창작환경을 지원하는 멀티터치 기능이 더해졌다. 멀티 터치 기능을 통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데스크톱의 탐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 또는 일러스트 작품 등을 손쉽게 회전 및 확대할 수 있다. .

자주 사용되는 단축키 명령은 4개의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익스프레스키(ExpressKeys), 로커 링(Rocker Ring)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신티크13HD 터치는 국내 판매 시기 및 소비자 가격은 미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