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9단이 2점 깔고도 컴퓨터한테 졌네요 ㄷㄷ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790851
알파고가 아니라 중국 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호선이나 정선도 아니고 두 점이나 깔고도 돌을 던지다니... 커제 9단 멘붕했겠네요.
솔직히 전 인공지능이 바둑최강자를 이기는 건 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고스트 바둑왕 (히키루 노 고)에도 바둑의 신이 컴퓨터에서 탄생한다 뭐 이런소릴했던거 같은데.. 바둑같이 변화가 많은 겜에서 인간이 이렇게 빨리 정복될줄 몰랐습니다.
- 2020-06-30 22:17 요청게시판 > 문의
- 2020-06-30 20:44 여러 이야기 > ITCM 떠나기 전 인사드립니다. *68
- 2020-06-30 04:47 여러 이야기 > 스압)아이마스 원포올 오늘 플레이 *2
- 2020-06-30 02:23 여러 이야기 > 콘솔겜 가격정보 사이트 (PS,스위치,엑박 등) *11
- 2020-06-30 00:36 여러 이야기 > 아; 출석 하루 빠졌었네요. *9
Who's RuTel
[시스템정보]
Samsung Odyssey Gaming Laptop NT800G5S-XD71A
I7-7700HQ, 16G RAM, GTX 1060
Intel E3-1230 V2, ZOTAC GTX 1070 Mini
ASRock Z77 Extreme4, Memory 8G (4G X 2)
64-bit Windows 8.1, Antec VP650P V2
Samuel 17 @ COUGAR DUAL-X 120mm White LED FAN
SSD Crucial MX100 256GB @ SanDisk X110 128GB @ SanDisk U110 32GB
Corsair Carbide Series Air 540, Samsung U32h850 , Razer Marauder, XENICS STORMX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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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 알파고 제로 < 알파 제로
알파 제로가 알파고 제로를 자가학습 시작 4시간만에 이겼다죠.
더구나 알파 제로는 기존의 바둑 전용 AI라 아닌 범용 AI로서
개발되어 다목적이라고 합니다.
반년이나 1년 뒤에는 알파 제로 상위 버전도 나오겠지요.
AI가 AI를 개발하는 때가 올 것 같네요. AI 발전은 더 빨라질거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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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흥미롭기도 한데 안타까운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뭐 체스는 일찍 정복되고도 아직 인기있으니깐요.
다른 분야에서도 긍정적으로 쓰이면 좋겠어요 -
인간의 입장에선 바둑이 정말 어렵지만 알고보면 성능만 된다면 정말 단순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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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경우는 피로도 느끼고 정신력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수의 변화가 많다곤 해도 엄청난 수의 기보에서 찾은 많이 두는 수를 찾는거 같네요. 제가 바둑을 둘줄만 아는 정도인지라 뭐라 말은 못하지만 어쨋든 알파고와 같은 걸 연구하고 만들어낸 개발진들도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
불계패면 '아 더이상 못 하겠다~ 던져야지~' 아닌가요? ai의 발달이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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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초반에 안정적으로 두지 않고 무리를 하다가 이대로 후반까지 가봐야 가망이 없다 생각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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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이세돌 한테도 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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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게임에서도 제가 겜을 잘 못하면... NPC가 봐주면서 씩~ 웃을 것 같아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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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모든 게임의 NPC는 유저들을 매우 많이 봐주게끔 설계되어있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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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NPC에게서 복잡 미묘한 감정까지 느끼지 못하지만...
대악마 보스 잡다가 뻘짓하는 저를 보고 대응해주시다가...
갑자기 보스가 한숨쉬며, 용사여~ 우리 잠시 쉬었다 할래? 하며...
잠시 던전 옆 골목으로 데리고 가서... 날 공략할 땐 말이야... 하며 친절히 가르쳐 주실지도...
그리고도, 안되면... 깊은 한숨을 쉬시며... 헐리웃 액션으로 쓰러지실지도...
뭥미? 하는 눈빛으로 대악마 보스를 보면, 절 향해 찡끗 윙크를 해주시며...
아... 쓰다보니, 저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 -
엄청나네요 중국도 기술력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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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이라는데서 멈칫 하네요..
외국인들이 한국 하면 떠오른다는 테크놀로지의 이미지도 어쩌면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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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씁슬하네요
대악마 보스 잡다가 뻘짓하는 저를 보고 대응해주시다가...
갑자기 보스가 한숨쉬며, 용사여~ 우리 잠시 쉬었다 할래? 하며...
잠시 던전 옆 골목으로 데리고 가서... 날 공략할 땐 말이야... 하며 친절히 가르쳐 주실지도...
그리고도, 안되면... 깊은 한숨을 쉬시며... 헐리웃 액션으로 쓰러지실지도...
뭥미? 하는 눈빛으로 대악마 보스를 보면, 절 향해 찡끗 윙크를 해주시며...
아... 쓰다보니, 저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