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 나온 무료 미연시게임 두근 두근 문예부입니다.

평가가 좋아서 찜목록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한글화가 되어 

냅다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메인화면입니다.

 

4명의 미소녀들이 메인화면에서 플레이어들을 반겨줍니다. 보기좋네요.

 

 

 

왼쪽부터 나츠키, 유리, 사요리, 모니카 입니다.

 

만화를 좋아하며 툴툴대는 나츠키.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입니다.

'만화는 문학이다'라고 주장합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말 같은데.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는 유리. 감정을 표현하는데 약간 서투른면이 보이긴 합니다.

소심하면 어때요. 예쁘면 그만이지.

 

주인공의 소꿉친구 사요리. 미연시에서 많이 익숙한 포지션입니다.

주인공을 꼬셔 문예부에 하는 수없이 가입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문예부 부장인 모니카.

주인공과 구면이며, 이래저래 시 쓰는 법을 조언해주곤 합니다. 

 

 

 

 

 

이야기는 문예부에 새롭게 가입한 주인공과 문예부원들이 서로 시를 교환하며

그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게임 내에서 하루가 끝나면 시를 써가야 하는데,

각 문예부원들이 선호하는 키워드들을 잘 골라야 해당 캐릭터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무료인만큼 플탐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다.

역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게임은 믿고 즐길만한 게임들입니다!

미연시에 거부감 없으시면 한번쯤 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치유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J.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