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한님 도과 이벤트의 쿨타임이 또 돌아와서 림월드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20시간 이하 4개 -> 원하는 게임 1개의 조건으로 받았고 아래의 게임들을 이용했습니다.

Doctor Who: The Adventure Games은 퍼즐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드라마 닥터후의 시즌5 9화와 11화 사이의 이야기 +  시즌6의 The Gunpowder plot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닥터후를 안봤지만 재밌게 할 수 있었고 드라마도 봐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도전과제는 결국 수집요소를 다 모아야 하는데 다른 에피소드는 몇개로 쪼개져 있어서 실수로 건너뛰어도 다시 들어가서 찾기가 쉽지만 The Gunpowder plot은 길기도 한데 에피소드가 한 개로 되어있어서 실수로 하나 놓쳤더니 2시간 넘게 다시 해야했습니다.

Dead Synchronicity: Tomorrow Comes Today는 포인트앤클릭 게임입니다. 퍼즐요소는 없는 걸로 기억하고 주로 아이템을 얻어서 정해진 장소에서 쓰면 차근차근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도전과제는 그런 아이템들을 또 다른 장소에 쓰면 얻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암울합니다.

Third Eye Crime은 스텔스 퍼즐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시카메라나 경비를 피해서 보석을 먹으면서 출구까지 가면 됩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3가지 과제가 주어지는데 시간제한, 보석 전부 먹기, 적에게 안보이고 있을때 출구 나가기, 적에게 한번만 들키기등으로 주어지는 과제를 스테이지마다 다 클리어하면서 가면 도전과제가 완료됩니다. 어떤 스테이지는 굉장히 빡빡한 타이밍으로 해야 겨우 깰 수 있어 공략이 없이는 힘들때가 꽤 있습니다.

Evoland는 진화하는 RPG게임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게임입니다. 그래픽 같은게 변해가는 연출은 보는 재미가 있는데 캐릭터를 키우는 맛도 없고 랜덤 인카운터는 사람을 더럽게 귀찮게 합니다. 진화라도 안했으면 정말 거지같았을 게임입니다.

점수는 다 비슷하게 재밌게 해서 7/10점은 일괄적으로 줘야겠네요.

이상으로 인증 및 소감을 마칩니다.

좋은 선물을 주신 @뫼한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