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DLC 상술 게임은 아무래도 포켓몬시리즈 같네요.
닌텐도로 10년째 포켓몬 하고있는데
환상의 포켓몬들 각종 상품에다 인질로 끼워넣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책이나 굿즈를 사거나 어딘가 멀리서 하는 행사를 가야하고 그러네요.
재작년에 뮤 배포하는거 받겠다고 차끌고 판교 상경해서 2시간 줄 선건 아직도 기억납니다.
기름값만 10만원나오고 ㅋㅋ
도감완성에 환포는 포함안된다고는 하나 수집가 성향에는 욕심부리게 되는건 어쩔 수 없고..
매번 시리즈 2조각으로 쪼개파는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돈주고도 못사는 포켓몬들 수집이 한국에서는 잘 뿌리지도 않아서 참 힘듭니다. ㅠㅠ
이번 달 개봉하는 포켓몬 영화에 인질이 잡혀있어서 반강제로 보러가는데
내일모레 나이가 계란한판이라 그런지 쪼끔 눈치보이기도 해서 넋두리 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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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H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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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를 DP로 입문하였는데... 그 기억이 아직도 남습니다. DP에서는 얻을 수 없는 이전 세대 전설의 포켓몬들을 당일 한정으로 오프라인에서 이벤트로 배포하였죠. 저는 레쿠자와 뮤? 등등을 받으러 갔는데 레쿠쟈 받으러 간 날이 기억이 아직도 있네요. 어린 나이에 혼자 대중교통을 타고 신도림에 가서 레쿠쟈를 받았을 때 어찌나 기쁘던지:)
요즘에는 이벤트 배포도 아니고 영화관람이나 굿즈를 사면 주나보네요..? 너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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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배포는 여전히 하고있긴합니다만
문제는 환포입니다. 환포는 거의 영화나 가이드북같은데 껴있어요.
영화배포는 초기개봉영화 빼고는 3세대부터 100% 해왔고
전 세대 환포는 가이드북같은데 껴서 나오더라고요.
제가 5세대때는 포켓몬을 안하는바람에 당시 이벤트는 다 건너 뛰었는데
5세대 환포는 아직도 못 구했습니다. -
겜덕 중 최강자는 역시 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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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하시는 분들 솔직히 존경스럽습니다. 돈도 돈인데 들이는 시간이랑 발품 파는 노력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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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은 DLC라고 보기엔 좀... 애초에 이벤트나 사은품개념쪽에 가까워서.....
(블리자드로 생각하자면 콜라보 탈것이나 블리츠콘 기념펫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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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특전하고는 다르죠.
저도 블리즈컨 특전 좀 가지고 있는데 인게임에서 써먹을만한건 없고 다 외형 꾸미기 템이잖아요.
포켓몬은 그거가지고 플레이도 가능하고 대회까지 가지고 나가는 마당인데 비교가 되나요 -
중요도를 어디두나에따라 다르겠죠. 없어도 개인플에는 별로 상관없지만 있으면 타인에 대해 우월하게 될수 있다와 캐릭터 강화에는 상관없지만 외형이 멋있어진다.의 문제?
그리고 포켓몬상품에 포함된 포켓몬들은 '그걸 받자고 상품을 사는거냐' '상품을 샀더니 딸려오냐'의 시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꺼 씰때문에 빵사고 버리는 사고가 주로 시작된게 포켓몬빵이었지;;;;;
뭐 실질적으로 외형파는 DLC도 수두룩한마당이니 크게 다르다고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적어도 포켓몬은 없으면 못따라가니 상시돈지랄하게는 안하니까요. -
포켓몬이 수집욕을 자극하는게 있어서 꽤나 이런 배포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은 것도 있고,
그렇다보니 포켓몬과 관련한 상품 자체가 의도적으로 끼워팔기 하는 감이 많은 IP라는게 문제같습니다.
차라리 돈받고 파는 선택지라도 있었으면 하는게 나을 때가 많아요.
앗!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