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처음 그 느낌처럼
The Script - For The First Time
최근들어 pc와 동시에 모바일 게임들을 여러개 건들고 있지만 모바일 게임들은 그 기종 특성상 불편한 조작이 적응되질 않아
결국 첫 구매했던 게임으로 다시 돌아가곤 합니다. 마이트 앤 매직의 외전작이라고 볼 수 있는
'Might & Magic : Clash of Heroes'
곡 제목처럼 처음으로 구입했던 게임이였죠.
구입할 당시엔 큰 기대를 갖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전략 게임인줄 알고 샀다가 아닌걸 알고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간단한 퍼즐 게임 방식과 특색있는 유닛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대전 방식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출처 : http://mightandmagic.wikia.com
안웬과 고드릭 HOMM 5 (좌) , HOMM:COH (우)
게임은 보기와는 다르게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와 이어져 있는 작품입니다.
외전작이란 점과, 5편이 COH 보다 3년 더 일찍 나왔다는 점 때문에 본편과는 큰 연관은 없지만
악마들의 음모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젊었을적의 5편 중요인물들을 지켜보는 것은
본편 시리즈를 즐겼던 올드유저들에겐 흥미를 선사하고, 해보지 못한 신규유저에게도
낮은 진입장벽을 통해 게임 시리즈에 입문하기 괜찮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튼 이 게임의 엔딩은 이미 3년전 쯤에 보았으나, 그때는 마매히 시리즈에 대해 아는바가 없어
그저 지나친 구간이 많았는데, 6편을 살짝해보고 다시 해보니 뭔가 다시 보이는것도 많고
새로운 느낌이 들어 다시 엔딩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엘리트, 챔피온 유닛이 있는점이나, 캠페인에서 맵을 돌아다니며 아티팩트를 찾고 자원을 수집하는 것은
마매히 본편에서 가져온 시스템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여기에 대전방식으로 가로, 세로로 3개씩 짝을 지어 공격, 방어형태를 구축하는 퍼즐 요소가 가미되어
단순하면서도 긴장감있는 퍼즐 대전을 잘 구현한 느낌입니다.
다만 이 게임의 문제는 지뢰처럼 산재한 어이없는 버그들입니다.
잦은 튕김은 폰 게임에서 종종 겪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 어이없는 버그들은... 말로 표현하기엔
배배 꼬인 버그들이 많아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제일 어이없었던 것은 적진의 진영과 플레이어의 진영이 뒤집혀서 제가 운영을 통해 이겼으나
결과적으로 적진의 진영이 이겼기에, 결국 이기고도 패배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ㅡㅡ?
어떻게 보면 정말 게임이 중독적이지만 않았으면 버그 때문에 게임을 때려쳤을텐데
유비게임들이 그렇듯. 버그는 있어도 게임은 할만합니다. 애증의 유비.... ㅡㅡ
일단 게임 엔딩을 다시 보고나서 한 번 사진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수 년이 지났지만, 처음 게임을 잡았던 느낌처럼 아직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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