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토끼를 만드는 과정
영국의 이동통신사 o2의 광고영상.
저기서 나온 토끼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CG제작사가 올려놓은 영상이 있었네요.
이런걸 보면 정확히는 모르지만 cg 가 왜 돈이 많이 드는건지 알것 같기도 하고,
cg의 위력이 대단하다는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참고로 제작사는 영국의 시각효과 영상물 제작사인 The Mill 입니다.
http://www.themill.com/
여러 회사의 광고 및 트레일러등을 제작해온 회사이며
게임 광고 또한 제작한 적도 있습니다.
아마 게이머들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건
타이탄폴 광고, Life is Better With a Titan
이 광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플스 광고나, 킬존3, 언차티드 정도가 있겠네요.
(타이탄폴2 광고의 경우엔 The Division - Take back New York 등을 제작한
Blur 스튜디오가 맡았습니다. http://www.blur.com/ )
그 외에 최근작품으로 갤럭시 s8 광고를 제작한 것이 있겠습니다.
휴대폰 판매점에 붙어있는 포스터 덕에 꽤 익숙하게 느껴지는 영상
여튼, 게임 잠깐하다 찍어놓은 사진 정리하면서 이것저것 뒤져보고 있는데
해당 게임의 미션 도입부의 영상을 한 회사가 제작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 회사는 뭘 만들었을까 싶어 영상물들을 찾아보았는데 의외의 것들이
보여서 정보공유차 글 남겨봅니다. ㅁㄴㅇㄹ
- 2025-03-01 04:34 여러 이야기 > 문뜩 떠오른 콜 오브 듀티의 영화 '블랙 호크 다운' 내용들 *4
- 2021-10-24 08:57 여러 이야기 > [41.5MB] 발열과 노트북. 그리고 Hello, 게비스콘 World! *5
- 2021-10-20 03:22 여러 이야기 > 게임 스크립트, 개발자 주석, E3, 패애애닉 *6
- 2021-08-28 19:50 여러 이야기 > [스압] MW1R(2016)에 준비되어 있는 명언들 *8
- 2021-08-28 18:47 여러 이야기 > 협동전 도전 과제 달성을 위한 5분의 가상 친구 *9
Who's NAM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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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몰랐었는데, 얼마나 많은 인원들이 고된 노력을 했을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
아바타 보면서 우와 우와 했던게 막 생각나는데 말이죠. -
예전에 애니메이션쪽 교수님께서 해 주신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밥 먹기 전이나 퇴근전에 작업 걸어놓고 갔다와야 다 되있다는...그 말씀..
물론 저는 애니메이션쪽은 아닙니다 헷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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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컴퓨터론 이런 작업들을 어떻게 해냈을지 솔직히 잘 상상이 가질 않아요.
예전에 공대 교수님이 공기흐름 분석할때 참 별별 거지같은 상황을 겪었다면서 이야기해주시는데
그때와 지금의 기술격차가 참으로 크게만 느껴졌네요. 또 그때 작업했던 분들이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
이름제곱님의 글을 보면 호기심도 많고 사고의 확장도 굉장히 유연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떨결에 얻은 신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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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많이 알고 깊게 아는 분들은 말씀을 아껴시기에 이렇게 이런 글들이
도드라보이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호기심과 구글의 힘을 빌렸을 뿐이죠. ㅜㅜㅜ
그냥 문득 언젠간 이런 글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하는 것도 있기에
의외의 것들을 찾아보고, 출처를 남겨보기도 합니다. 자료를 찾을때 누군가 별 기대없이 적어놓은 글들이
힌트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도 그런 글들을 적어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XD -
토이스토리3에 나오는 보라색 털곰 랏쏘가 원래는 1에서도 나올 예정이었는데, 그 당시 털의 움직임 등을 표현할 기술력이 없어서 3가 되어서야 나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죠
정말 요새 CG 기술력은 놀라울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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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성능과 소프트웨어 기능들이 강력해지면서 점점 시각효과 분야들이 좀 더 현실적이거나
초현실적인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좀 무섭기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되어져 갈지
기대되기도 하네요. -
움직임을 보면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정말....와우!
이런거 배우고 싶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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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면 평소에 놓치고 있는 세세한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별거아닌게, 저 분야에선 별거아니지 않은것 같아요. -
우리나라에선 3D업계는 3D 직종이죠 ㄷㄷ
대접 못받는 직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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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도 그렇고, 결과물도 그런것 같고 여러모로 힘들어보이는 직업이기도 하네요.
아바타 만드는데에 3개 대륙의 영상 업체에서 3D 작업을 나눠서 했다고 하죠.
뉴질랜드, 일본, 미국인가 그랬을 겁니다. 많은 고급인력과 시간, 돈을 갈아넣은
작품이라... 앞으로 몇 년이 지나도 비슷한 작품들이 나오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