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개인적으로 메트로 추천합니다. 울펜슈타인은 안해봤지만 게임방송에서

하는걸 보았습니다만 보기엔괜찮고 하기엔 좀 그렇더라고요 @_@;;

메트로 분위기는 일단 어두운편인데 마냥어둡지만은 않고 분위기에 압도되는맛도큽니다.

탐험하는재미도있고 플레이하면서 딱히 부족한면도없었네요...19금을 볼수있는곳도있....!

글쎄요... 두가지 모두 안해본 입장 이지만(정확하게는 매트로만 2시간 해봤습니다.)

스토리 중심의 일직선 게임을 원하시면 매트로 번들을 추천 하고

화끈한 액션 중심의 일직선 게임을 원하시면 울펜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울펜은 안해봐서 밑에 분이 잘 적어주실것 같고

매트로는 우크라이나 소설을 FPS 게임성에 맞춰 각색된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 텔링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원작의 내용을 과도하게 쳐내서 소설을 먼저 접하셨다면 실망할수도 있지만

게임을 먼저 접한다면 신경을 안써도 되는 부분이라...)

배경은 소설처럼 잘 표현해 놓았다고 평가되고 있죠.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묘사가 아주 좋아서 풀아웃과 비교가 될 정도니까요.

소설을 먼저 보고 한다면 특정 구간구간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깊은 스토리는 메트로가 액션은 울펜이.. 더나은거 같아여.. 

울펜 추천드립니다. 위에서도 잘 설명해주셨지만 울펜슈타인 올드블러드는 뉴오더처럼 화끈한 액션중심의 일직선 게임이고 처음부터 최고 난이도로 시작해도 도과 100% 달성이 할만한 게임입니다. 아직 뉴오더는 안해보신거 같은데 스토리상 올드 블러드는 뉴오더의 프리퀄입니다. 메트로는 비스팀 버전으로 예전에 잠깐 했었는데 난이도가 더 높았고 울펜슈타인과 달리 총알을 아끼고 스텔스가 더 중요한 게임이었습니다. (울펜도 잠입으로 진행해야하는 파트들이 있지만 탄약과 구급팩이 많아 그냥 싸워도 됩니다.)

메트로는 고난이도 갈수록 탄약의 귀중함을 깨닫게 되고

울펜슈타인은 고난이도 갈수록 빨리 죽는다 정도?

메트로는 포스트아포칼립스 배경으로 진중한 이야기 구조에 총기 액션 뿐만 아니라 잠입 플레이도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정말 일품이죠. 하신다면 2033 이후 라스트 라이트를 플레이하시길 추천!

(이야기가 이어지기도 하고 저는 라스트라이트가 더 재밌었습니다.)

울펜은 소총, 샷건 뭐든 양손에 들고 다덤벼 끄아~ 난리치면서 적들 쓸어담는 재미가 좋습니다.

스토리가 다소 밋밋한게 흠이겠지만 애초에 게임 성격처럼 그런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 앞에 아군이 아닌 애들을 죽이는게 목적일뿐! 나름대로 잠입요소도 있지만 거의 돌격앞으로 게임입니다.

둘 다 개성있는 게임이라 평이 좋고 저도 만족했던 게임들이라 모두 추천합니다 :)

그래도 흥미로운 스토리에 메트로 시리즈에 좀더 마음이 기우는 편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