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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친구가 보낸 택배 열었는데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ㅋㅋㅋ

 

아.....

 

술도먹었더니 기분이 더 꿀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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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아레스다 2016.10.20 21:18

    어느샌가 추억으로 느껴질때가 있으실겁니다.

  • profile
    이클리피아 2016.10.20 21:20

    모솔인 저를 보면서 위안을 삼으세요.

    '내가 쟤보다는 낫지'

  • profile
    dlgustlr 2016.10.20 21:25
    지금 그런데 시간 지나고 나면 정말 괜찮아집니다
    혼자 계시는거보단 친구들 만나거나 무슨 일할 수 있으면 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ㅜ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6.10.20 21:35
    ㅜㅜ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치부하기엔 전여친분도 어째...
    제 성향때문인지 개인적 경험으론 이런 상황에서 친구만나고 이러면 안주거리 삼거나 빨리잊으랍시고 해가 안 되면 다행일 오지랖이나 부리더라고요. 게임이든 뭐든 손에 잡히는 거에 열중하는 게 제일 도움되는 것 같네요ㅠㅠ 다시 한 번 힘내시길 바랄 뿐입니다.
  • profile
    BlueDays 2016.10.20 21:47

    소중한거는 늘 잃고 나야 소중한걸 느끼는 법이지요.

    건강이든 사랑이든 뭐든 사람이라는게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때문에 늘 실수는 할 수 있는법입니다.

    당장 내일 하늘이 무너지는것도 아니니 다음부터는 똑같은 실수를 하시지 않으면 됩니다.

    지금이야 다른사람이 하는 말들이 솔직히 귀에 들어오지 않고 아무런 위로도 안되겠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가 사랑에 아파하고 미쳤었던적도 있었는데 하며 웃어넘길 수 있는날이 올겁니다.

    또 다시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사람에게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마세요.

     

    https://youtu.be/sF9sv9lT83A

  • profile
    Smart CHO 2016.10.20 21:48

    헤어진지 얼마 안 됐잖아요.. ㅎㅎㅎ;;;

    그러니 아직 생각이 나겠지요... ^^;;

  • profile
    안녕하심니까 2016.10.20 22:01
    점점 무감각해지다가 추억으로 떠올릴 수 있을거에요
  • profile
    Gemstaz 2016.10.20 22:35

    절대 못살것 같고 죽을것 같은데, 나만 도중에 굴복하지 않으면 괜찮아집니다.

    그냥 어떻게든 견디기만 하면 됩니다, 걱정마세요..!

  • profile
    Raingray 2016.10.20 22:56

    세상을 살아보니...

    순간의 감상에 어떠한 현재의... 또는 미래의 단정을 지어봤자...

    결국은 의미가 없어지더라구요...

    시? 한편 보냅니다... 힘든 시간 잘 보내세요~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니까...

    애쓰지 않아도 겨울은 잊혀지니까...

    흘러가는 그 마음, 잡지 않았어.

    - 황경신

  • profile
    술라 2016.10.20 23:56

    힘내시고 기운내시구요.

    다 흐릿해지고

    이런 글 올린게 부끄러워지는 날이 올꺼에요

  • profile
    Leckie57 2016.10.20 23:57

    진짜 식상한 말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답입니다. 

    이별은 또다른 만남의 시작이니 너무 괴로워하지 마시고, 무언가 몰두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견뎌내시길 :)

  • profile
    설리 2016.10.20 23:59

    괜찮아 집니다. 

     

    몇번 다시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렇지..

     

    다른 좋은 만남이 꼭 다시 찾아올거에요.

     

  • profile
    S.T.E.E.L.N.A.I.L. 2016.10.21 00:06

    님은 갑자기라고 하시는데 상대방은 갑자기 그렇게 된게 아닐 겁니다.

     

    장거리 연예의 특성 상 서로의 감정의 변화가 시시각각 전달되는 게 아니라서 그 감정의 변화를 쉽게 알아 채기 힘듭니다. 그러나 분명히 상대방 여성분은 그런 생각을 갑자기가 아니라 연속적으로 이미 해오고 있었을 거라는 겁니다. 님은 모르고 계셨겠지만요.

     

    여자가 연예대상 혹 결혼대상을 고려하면서, '일주일 간 만나는 횟수가 더 많고 거주하는 거리가 더 가깝고 대화하는 시간이 더 많고 때로는 능력이나 제반 상황이 더 나을 법한 남자'를 마주치게 되는 건 우리 남자들 생각보다는 훨씬 더 쉬운 일이죠.

     

    님은 오직 이 한 분만을 생각하셨을 수 있는 일이지만,

    나에게 맞는 이 괜찮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맞지 않을리 없는 겁니다.

     

    아마  님의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이 여성분에게는 이 연예관계를 정리하고자 하는 더 많은 선택지가 있었고

    그 분은 님보다 그것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지 않으면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그러나 여성 분에게는 님보다 더 많은 나이, 이제는 결혼해야 하겠다는 진지해진 생각, 장거리 연예로 받은 스트레스 등과 같은 특수한 상황들이 현재의 이러한 이별을 낳게 되는 합리적 선택지가 되었을 겁니다.

     

    여자는 남자의 생각보다 훨씬 더 이성적이고 계산적이라서 자기 판단이 서면 놀라울 정도로 갑자기 자기 감정을 제한하고 태세변환을 할 때가 있습니다.이런 이별의 순간에 님이 마주하게 된 여성분의 그 냉정함이 바로 그것이구요.

     

    그 갑작스런 냉랭함을 님이 정면으로 대하게 된 순간 정상적인 남자라면 큰 상처와 충격이 분명 받았을 겁니다.

    결혼, 미래의 계획, 자녀 계획, 직장 계획 등의 기존에 세워놨던 미래의 청사진이 분명 산산조각 났겠죠.

    갈 길도 보이지 않고 갑자기 홀로 남은 기분이 드시겠죠. 그 여자 없이 못 살겠다는 마음에 잡히겠죠.

     

    그 모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강력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분명히 시간이 흐르면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고

    그토록 이유를 알 수 없던 상대방의 행동도 해석이 가능해지고

    나는 목숨을 걸었다고 생각했던 그 만남이 사실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님은 그 여자분을 언젠가 완전히 잊게 되고

    님을 위해 준비된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 그 자료들은 삭제 될 것입니다.

     

    오롯이 님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그 시간은 분명히 옵니다.

     

    지금 헤어진 그 여성 분은 분명히 님이 들른 매력적인 역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님이 도착해야 할 종착역은 분명히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금 받은 그 충격과 슬픔 자체는 그 끝나버린 만남에 대한 정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굳이 일부러 잊으려 하지 마세요. 저절로 잊혀집니다.

     

    다만 절대로 님의 몸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잊으려 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술, 담배, 마약(게임?)에 너무 몰두해서 자신을 파괴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 상대방이 후회하게 될 정도로 자기 자신을 훌륭하게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세요.

     

    예를 들어 첫째로, 체육관에 등록하여 무거운 쇠를 들면서 집중합시다. 잡생각 없어지고 저절로 바디빌딩이 됩니다.

    둘째로, 연예할 때 무의미하게 써버릴 돈을 잘 저축하고, 연로해지시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휼륭한 사람이 되세요.

    마지막으로, 자기의 일에 집중하세요. 자신이 고시생이면 시험공부에 최선을 다하세요. 취업지망생이면 스펙을 잘 쌓으세요. 회사원이면 회사를 키우고 살려나가세요. 발명가면 새로운 특허를 계속 만드세요. 군인이면 나라에 충성(?)하세요. 프로게이머면 임요환처럼 되세요.

     

    그리고 무조건 운동하세요. 언어공부하세요. 해외여행 다녀오세요. 더 많은 사람, 더 훌륭한 사람들 많이 만나세요.

    등등등...

     

    님이 낙심해야할 시간이 다시 보면, 님을 향상시킬 좋은 계기가 됩니다.

    절대 낙심하지 마세요.

     

    님은 양다리 안 걸치고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매우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 사랑을 진짜 님의 배우자를 위해 오롯이 다 전달할 수 있도록 감정을 많이 아껴두세요.

    그때가 반드시 옵니다. 

     

    뭐 죽고싶다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님의 진짜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ps. 여자들이 헤어지면 남자와의 추억이 담긴 물품을 정리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왜냐. 여자는 한 번에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려고 하고 그러기 위해서 과거의 것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님도 그 택배물품 빠르게 정리하세요. 뭔지는 모르지만 오래 가지고 있어봐야 주인을 잃어버린 별 필요도 없는 것들입니다.

  • profile
    새로운추억 2016.10.21 00:13

    전 여친 정신병난거 2년동안 보살폈는데 정작 다른 남자랑 원나잇 뛰고와서 헤어지고 왔습니다.

     

    금방 더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 profile
    매양 2016.10.21 09:46

    30년 넘게 살아보고 연애도 할만큼 해봤지만 시간이 답이다.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술드시지 마세요 술먹어봤자 내몸 상하고 생각만 더나고 생각나서 혹시라도 전화라도 하면..

    다음날 내내 이불킥입니다.

     

    운동이든 게임이든 일이든 다른일에 집중해보세요 몸 피곤하고 바쁘면 그나마 빨리 잊어지니까요

    전사랑 잊는다고 성급하게 사랑하지마세요 성급한 사랑이 전사랑을 더 생각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자기일 하다보면..다행히 장거리니 눈에 보일일도 없겠다..그나마 나은조건이라 생각해요

    본인이 가장 소중히하고 사랑해야할 사람 자신입니다

    본인 챙기시고 지내다보면 희미해지고 새로운 사랑도 찾아옵니다

     

    힘내세요!

  • profile
    D I E O X I N. 2016.10.21 09:59

    힘들다고 술마시는건 비추천입니다. 위안이 될진 모르겟지만 남들도 다 그렇게 힘들고 결국 이겨내고 삽니다.

  • profile
    2016.10.21 10:27

    힘 내시라는 말 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ㅜ.ㅜ

  • profile
    눈먼쮸 2016.10.21 13:23

    지금은 죽을것 같아도 몇번씩 새사람 만나서 또 연애하고 헤어지고 결혼하고 그렇게 살게 되더군요.

    빠른 결론으로 인정하고 넘어가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왜? 라고 계속 생각 해 봐야 답이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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