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d by 케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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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사존 화이트데이 사용기 - 프랙탈디자인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케레인입니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퀘이사존에서 거대한 이벤트를 했습니다. “MSI, FRACTAL, AVEXIR 전 우주급 화이트 데이 사용기 이벤트” 과장할 것 없이 말 그대로 우주급이라고 부를 정도로 어마므시한 이벤트를 했습니다. 무려 7종에 달하는 제품들을 제공하는 대박 사용기이벤트인 것이죠. 전 우주급 대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로 그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ㄷㄷㄷ 프랙탈 디자인에서는 디파인 R5 화이트 윈도우 (케이스), 켈빈 S36(3열 수냉쿨러), 에디슨M 650W (파워, 위의 표에서 변경됨)을 수령하였습니다. MSI에서는 Z170 크레이트 게이밍 (메인보드)와 지포스 GTX960 아머 2GB (그래픽카드)를 수령하였습니다. 아벡시아에서는 S100 120GB (SSD)와 DDR4 라이덴 4GB*4개 (메모리)를 수령하였습니다. 

Fractal Design Define R5 White Window 

퀘이사존 화이트데이 사용기, 첫번째 제품은 프랙탈 디자인의 디파인 R5 화이트 윈도우입니다. 순백의 화이트 케이스이며 아크릴 윈도우로 내부 부품을 볼 수 있는 튜닝케이스입니다. 뿐만 아니라 방음패드를 제공하여 튜닝은 물론 저소음케이스로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튜닝이 필요없다면 아크릴이 없는 일반 R5 모델을 사용하시면 소음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프랙탈 디파인 R5는 전면부에 도어가 있어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도어에는 방음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소음을 줄일 수 있고, 쿨링성능을 중시한다면 도어를 열어서 혹은 분리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면부 도어는 왼쪽, 오른쪽 원하는 위치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혹은 필요가 없다면 아예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면부의 5.25인치 커버는 드라이버 없이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면부에는 120mm 혹은 140mm 쿨링팬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터리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IO포트에 쿨링팬 덥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IO포트에는 순서대로 마이크 포트, 스피커 포트, 리셋 버튼, 전원버튼, USB 2.0 2개, USB 3.0 2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뒤쪽에는 흰색덥개가 3개 장착되어 있는데, 상단에 쿨링팬을 장착할 경우 덮개를 제거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소음을 원한다면 장착하시고, 쿨링을 원하신다면 분리하시면 됩니다. 하단에는 하단 전체를 커버하는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1개의 필터로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청소할 때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뒤집지 않은 상태에서도 필터를 빼기 쉬웠습니다. 후면에는 120mm, 140mm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으며 PCI슬롯이 7개 장착되어 있고 하단파워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사이드패널을 분리하여 내부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 역시 흰색으로 도색되어 있어서 정말 깔끔합니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2개, 3.5/2.5인치 겸용 8개가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브베이는 위의 사진처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모든 베이를 다 뺄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일부 베이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뒤에는 추가로 2.5인치 드라이브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정리용 홀더가 장착되어 있고 선정리 부분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선정리를 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드 브라켓은 3.5인치 하드와 2.5인치 하드를 모두 장착할 수 있습니다. 3.5인치 하드를 장착할 때에는 고무 홀도를 이용하여 하드의 진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드가 고무 위로 떠있기 때문에 공진음을 줄여줍니다?

Fractal Design Kelvin S36 

퀘이사존 화이트데이 사용기, 두번째 제품은 프랙탈 디자인의 켈빈 S36입니다. 3열 라디를 지원하는 일체형 수냉쿨러로서, 일체형 수냉쿨러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만 3열 라디라는 큰 크기 때문에 호환되는 케이스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랙탈 디파인 R5에는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켈빈 s36 본체, 번들 쿨링팬 3개, 악세사리,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번들 쿨링팬은 120mm 규격이며, 최대 12V 0.2A의 소비전력을 가지며 속도는 500~2000RPM의 특징을 가집니다. 또한 4핀 PWM 핀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3-1 젠더를 지원하여 쿨링팬이 3개더라도 젠더를 이용하여 메인보드 CPU 팬 포트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프랙탈 캘빈 S36은 이야기한 바와 같이 120mm 3열 라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쿨링팬은 3개만 장착할 수 있고 추가나사가 없어서 쌍으로 6개 장착은 불가합니다. 프랙탈 캘빈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일체형 수냉쿨러지만 커스텀수냉쿨러처럼 여러 쿨러를 합쳐서 쿨링성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휘팅을 돌리면 호스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호기심으로 돌릴 경우 냉각수가 흘러내리기에 불필요한 호기심은 자제하세요.^^ 프랙탈 캘빈 S36의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라디에이터 속이 구리색 그대로 노랗다는 점입니다. 알루미늄이 아닌 구리 라디를 채용한 탓인데, 쿨링팬을 장착할 경우 보이지 않기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녹이 슨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필자도 처음에 녹슨 줄 알고 깜짝 놀랐죠. ㄷㄷㄷ) 프랙탈 캘빈 S36은 위에서 말했듯이 여러 캘빈 수냉쿨러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호스를 분리해야하며 그 과정에 냉각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자켓 옆에 보면 냉각수 주입을 위한 홀이 있습니다. 또한 수냉 펌프는 3핀을 사용하여, 펌프 소음이 큰 경우 저항을 사용하여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쿨링성능은 다소 감소하게 됩니다.

Fractal Design Edison M650 Gold

프랙탈 디자인 에디슨M 650W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파워입니다. 다만 퀘이사존 화이트데이 사용기에 파워를 선보인 만큼, 곧 프랙탈 디자인 유통사인 티뮤에서 파워를 런칭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에디슨M은 골드 효율의 인증을 받았으며 세미모듈러 타입의 파워입니다. 구성품은 파워 본체, 벨크로타이, 나사, 설명서, 전원코드, 모듈러 파워케이블이 있습니다. 전원코드는 무려 14AWG (1.63mm)로 굉장히 두껍습니다. 보통의 파워들에서 사용되는 18AWG (1.02mm)와 비교하여 50% 더 굵은 고가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테스트하는 제품은 정식출시품이 아니기에 해외 3핀 전원코드를 채용하고 있어 돼지코를 사용해야 합니다. 돼지코를 사용하기 싫으시다면 국내 파워코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프랙탈 디자인 에디슨M 파워는 세미모듈러 파워이기에 자주 사용되는 케이블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그 외의 케이블은 필요에 의해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케이블은 메인보드 주전원 ATX24(20+4)핀, CPU 보조전원 ATX 8(4+4)핀, 그래픽카드 보조전원 PCIE 8(6+2)핀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모듈러케이블은 총 7개로, PCIE 보조전원 6+2핀 2개를 지원하는 케이블 2개, IDE 몰렉스 2개를 지원하는 케이블 1개, IDE 몰렉스 3개를 지원하는 케이블 1개, SATA전원 2개를 지원하는 케이블 2개(길이 다름), SATA전원 4개를 지원하는 케이블 1개입니다. 추가로 IDE 몰렉스를 FDD전원으로 변환해주는 어답터가 있습니다. 모듈러케이블 7개를 한 번에 장착할 수는 없습니다. PCIE 보조전원 케이블 2개는 함께 장착할 수 잇습니다. 다만 SATA, IDE 케이블 5개 중에서는 4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 파워의 스펙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100~240Vac 50~60Hz 프리볼트로 해외제품이지만 국내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80Plus 골드 인증을 받아 약 90%의 높은 효율을 발휘합니다. 또한 12V 출력이 648W로 매우 우수하고 싱글레일이라 모듈러 배열을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편은 프렉탈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다음 편에는 아벡시아와 MSI 제품군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퀘이사존과 프랙탈디자인, 아벡시아, MSI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