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즐기거나 오피스와 같이 가벼운 S/W를 주로 사용할 경우 굳이 고가의 노트북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선명한 대화면에 가성비 높은 노트북을 선택하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거나 동영상 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작업을 하는 유저도 많지만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캐주얼한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도 상당히 많다. 노트북 제조사에서는 이런 유저들을 잡기 위해 가성비에 특화된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노트북5 NT500R5Z-K58A 는10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과 달리 6세대 인텔코어 i5-6200U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성능차가 분명하긴 하지만 펜티엄 이나 셀러론 프로세서 노트북을 구입할 가격에 인텔코어가 탑재된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 노트북5 NT500R5Z-K58A 는 단순히 구형 부품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 아닌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유저들을 타겟으로한 전략 노트북이다. 8GB 메모리와 256GB SSD가 기본 제공되어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15.6형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원시원하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로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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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과 전원 어댑터 & 케이블, 퀵 매뉴얼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75 x 248 x 20.85mm 의 크기와 1.8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집이나 사무실에 놓아두고 사용하기 좋은 올인원 노트북이지만 무게가 2Kg을 넘지 않고 두께도 2Cm 정도에 불과 해 휴대도 가능하다. 대화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이동성 까지 고려해야 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노트북 5 시리즈 답게 아기자기한 맛이 느껴진다. 저가형 모델들과 달리 마감 완성도가 뛰어나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계가 인상적이다. 특히 화사함이 돋보이는 메탈 화이트 컬러 뿐만 아니라 중후한 느낌을 주는 솔리드 블랙 컬러도 판매되고 있어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풀-플랫으로 구성되어 백팩이나 숄더백 등을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긴 편으로 하루종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FHD 해상도로 디테일의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안티 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없었다. 또한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비디오 HDR 기능을 제공해 최적의 색상과 명암비를 통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과 하단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며 웹캠과 마이크를 설치되어 화상 회의나 채팅을 진행하거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유로운 키 간격으로 오타없는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하며 곡선형 키캡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장시간 타이핑으로 인한 피로감을 최소화 한다.

 

구분감이 떨어지는 일반 노트북의 키보드와 달리 깊이감이 더소 떨어질 뿐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며 키압도 낮아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한 넓은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어 피로감도 크지 않았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확인을 위한 LED와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 패드가 장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80도 회전 힌지를 적용했으며 Fn + F11 키를 이용해 화면을 회전시킬 수 있는 컨설팅 모드를 지원해 클라이언트를 배려한 화면 구성도 가능하다. 특히 화면이 180도 회전된 상태에서도 터치패드는 노트북 사용자의 시선대로 움직이며 연결된 마우스는 회전된 화면대로 움직여 두사람 모두 노트북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가 제공되어 빠른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USB 3.0 단자 및 이어폰이나 마이크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콤보) 단자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DMI 단자를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이 설치되어 있고 2개의 USB 2.0 단자를 지원해 주변기기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DXC를 지원하는 SD 슬롯이 설치되어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기기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여기에 양 측면에는 1.5W x 2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손쉽게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도록 여분의 슬롯을 제공하며 (8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32GB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여분의 SATA 슬롯을 제공해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다. 초보자도 손쉽게 부품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균형조정으로 설정해 (조명 50%, 에어플레인 모드) 슬라이드 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6시간 22분 재생 후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3%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6GB M.2 SSD가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또한 인텔 고급형 무선랜카드 Wireless-AC 8260 이 설치되어 있으며 378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얇은 헤라를 이용해 모서리나 힌지 부분등을 공략하면 된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케이블과 어댑터, 퀵 매뉴얼이 제공된다.

 

 

 

시원시원한 대화면과 정갈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리눅스가 탑재된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도입부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6200U가 탑재되어 있으며 8GB 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256GB SSD를 지원해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급형 노트북과 같이 인텔 무선랜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가비트 이더넷과 웹캠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사용할 수 있다. (MS 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해 설치하기 바란다.) 노트북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어 SNS 나 메신져 서비스를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리커버리 S/W를 제공해 데이터를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도 지원해 드라이버와 S/W를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보안 기능이 시큐리티 프로그램으로 통합되어 제공된다. 시크릿 폴더가 지원되며 화면의 외부노출 방지를 위한 시크릿 스크린,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녹화/녹음 방지, 노트북 도난을 대비한 시큐리티 캠, 스마트폰과 같이 패턴을 통해 노트북을 로그인 할 수 있는 기능등이 지원된다.

 

또한 손쉽게 스토리지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PC크리너가 제공되며 노트북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전용 고객센터 앱을 제공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설정하는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등을 지원하며 배터리 수명 연장과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사운드 모드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VGA 해상도를 지원해 디테일은 다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선명도는 뛰어난 편으로 충분한 광량 확보가 이루어지면 화상회의나 채팅 등의 용도로는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철저하게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IDLE 시에 저전력을 구현하는 것이 인상적이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20W를 넘지 않아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 저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15.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로 FHD 해상도를 지원해 사진과 같이 2개의 창을 띄어두고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다. 또한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HDMI 단자를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윈도우키 + P를 이용해 복제/확장 설정이 가능하며 연결즉시 모니터가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단의 사진은 4K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과 같이 모니터를 연결해 대화면으로 동영상을 즐기거나 회의실 등에서 프로젝터와 연결해 프리젠테이션 등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펜티엄이나 셀러론과 달리 인텔코어 프로세서 i5-6200U 가 장착되어 부드럽게 다중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급형 모델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밝고 화사한 영상을 구현해 주었다. (물론 밝기가 최고급형 대비 떨어지지만 일반적인 실내라면 사용에 불편이 전혀 없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답답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을 울리는 시원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스피커의 퀄리티는 고급형 모델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만큼 뛰어난 모델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4~8%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80%를 넘어갔지만 버벅임은 느껴지지 않았다.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USB 2.0 과의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랜과 함께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무선으로 각종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마우스와 스피커의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8GB 메모리를 지원하며 화면 크기도 커 심플한 웹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37초가 소요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분 0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신 프로세서 모델과는 다소 시간차가 발생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 주었다. 캐주얼한 작업 (웹서핑, 오피스, 업무 프로그램, 동영상 감상 등) 을 딜레이 없이 빠르게 실행하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가벼운 온라인 3D 게임을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는 수준이다.

 

 

SSD를 장착한 모델로 HDD 제품대비 전송속도가 빠르며 노트북 사용중 딜레이가 없는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LOL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 모드) 31-52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무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노트북5 NT500R5Z-K58A 가성비에 특화된 노트북이다. 보급형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됨에도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8GB 의 메모리, 256GB SSD 가 기본 장착되어 부드럽게 각종 S/W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분의 메모리 슬롯과 2.5형 SATA 슬롯을 기본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바닥면이 구성되어 초보자도 쉽게 성능이나 저장용량을 높이거나 늘릴 수 있다. 어렵게 바닥면을 뜯어내야 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확연히 다른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이핑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설계의 키보드도 칭찬하고 싶다. 커브드 키캡을 적용한 것은 물론 넓은 키간격과 팜래스트, 텐키 지원으로 장시간 타이핑 할 때 불편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퀄리티 높은 A/V 성능도 칭찬하고 싶다. 15.6형 대화면에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최고급형 모델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시원한 사운드 또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칭찬하고 싶다. 동급 모델을 압도하는 사용시간을 보여준 모델로 외부에서 사용할 때 배터리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화사한 화이트 컬러와 중후한 블랙 컬러가 매력적인 노트북이다. 인텔코어가 탑재된 대화면 노트북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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