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서 단품 블럭들을 연결하여 조립하고 충전해 봤습니다.

일단 홈이 아주 잘 설계되어 만들어져 대충 얹기만 해도 충전단자가 딱 접촉이 되게 자리를 잘 잡습니다.

엑원패드는 배터리 슬롯에 전용 충전지를 끼우고 전용 커버를 씌우면 충전접촉 부위가 노출되는 형태고.. 듀얼쇼크의 경우 내장 배터리라서 바로는 안되고 대신 사진처럼 충전용 usb 소켓에 젠더를 끼우는 형식입니다.  

젠더는 아주 가볍고 게임중엔 손이 닿을수 없는 위치라 전혀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패들이 달린 엘리트 패드도 거치되는덴 아무 지장이 없더군요.  

3개까지는 딱히 연결할 필요가 없을듯하여 지금은 듀얼쇼크용 하나 엑원용 하나만 연결해서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해 상시 충전되게 설치해뒀습니다.  (사실 단품 하나씩만 사려던거였는데.. 일정가격이 넘어야 하는 이벤트성이 있어서 엑박용을 듀오모델로 살수밖에 없었네요.)

충전거치대 사려 알아보면 엑원패드만 두개.. 또는 듀얼쇼크만 두개.. 형태여서 사기 애매했는데.. 단품으로 이어 연결할수 있는 이런 아이디어 좋네요.

실물도 못보고 유튜브만 보고 지른 물건인데..꽤 만족스럽습니다.  아마존에서 배송료까지 50불쯤 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