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장] 30분 정도 해본 SV ex
올해 2월 쯤, Strike Vector 스팀 포럼에 SV ex 의 알파 테스트 영상이 올라오고
개발자도 그 글에 반응하며, ex가 곧 pc로 나올거란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오늘 날짜로 게임이 출시되었네요.
http://steamcommunity.com/app/246700/discussions/0/135509823666898748/
참고로 SV ex는 16. 08 .30 날짜로 PS4 플랫폼에서만 출시되었던 게임이었습니다.
(SV는 스팀기준으로 14.01.28 에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 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위 게임을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유는 당시 이 게임의 출시를 기다리다 군대를 갔었기 때문입니다.
야 논산 싱낭당 ㅁㄴㅇㄹ
그때 당시에 스타바운드, 타이탄폴, 와치독스1, 스트라이크 벡터 이렇게 게임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자대가서 사지방을 통해 어찌되었나 보니
모두 다 게임평이 박살나 있어서 놀랐던게 기억나네요. (스타바운드도 그땐
노잼즈 스카이와 비슷해서 평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유저가 없어서 1등 먹은 싱글 캠페인 1장 기록. 참고로 저 순위표에 기입된 유저수는 저게 전부입니다.
예, 전세계 통틀어 4명이 전부였습니다.
게임을 너무 빨리 구입하면 이런일이 발생합니다.
여튼 대략 30분 정도 밖에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평에 대해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원작에서 EX로 넘어가면서 혼자놀만한 요소들이 몇가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싱글 캠페인, 멀티봇전이 추가되어 유저가 없어도 혼자서라도 게임을 즐길 여지가 생기게 되었네요.
물론 이 게임의 분위기가 상당히 가벼운것과 작은 규모의 회사 작품인걸 고려하면
싱글 캠페인이나 멀티의 깊이를 기대하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30분 밖에 돌지 않았지만 특이한 점을 한가지 보게 되었는데
멀티 서버나 매치메이킹에서도 봇이 투입된다는 점입니다.
전작에선 부족한 유저수 때문에 매칭이 잘 되지 않아 게임이 더 빨리 죽어갔다고 들었는데
이번 작에선 적어도 그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적은 유저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끔
일반 게임에서도 봇이 추가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여튼 지금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이 없어서 (동접자수 6명)
멀티를 즐기기 힘든데, 나중에 사람 좀 모여봤을때 다시 켜봐야 겠습니다.
이번엔 또 얼마나 갈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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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되게 재밌어 보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