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양입니다^^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라고 인사하고 싶네요 ㅠㅠ 오늘은 왜 목요일인걸까요

오늘은 아침부터 왠지 금요일같고..기분이 그러네요 허허

2016의 마지막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릴땐 내년에는 한학년 올라간다는 설렘과 걱정이 있었고

조금 크고는 내년엔 뭐할까..보다는 술마시는 재미와 연말 기분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삶이 각박하기도 하고 나라도 어지럽고 두루두루 연말기분이 안나네요

예전 고향에 살때는 한해의 마지막날은 꼭!! 해돋이를 갔거든요

영덕이랑 가까워서..정말 바지 두세개입고 위에도 중무장하고 가족들과 해돋이 보고 영덕대게 한상 거하게 먹고

아부지는 밀리는 차에서 운전하시느라 녹초 저랑 오빠는 뒤에서 뻗어자느라 녹초(?)..

옛생각도 나고 아..나이 많이 먹었다 싶기도 하구요

모두 연말 계획은 어떠신가요? 전 토요일 가까운 사람들과 가까운 곳으로 펜션잡고 고기구워서 한잔 하러 갑니다

솔직히 서울서 그냥 고기구워먹고 각자 집에가도 되는데 먼가 연말분위기도 내고 한해 마무리도 같이 하고 싶어서

가까운곳으로 펜션을 빌렸네요 허허

1월 1일이 일욜이라 슬프지만 그래도 놀러간다니 설렘하고 좋네요^^

우리 회원분들 모두 2016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7년 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