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Yeah Yeahs - Maps

 

 

 

인피니트는 건드려보지 않고 그냥 심심할때 멀티 봇전을 돌려보곤 하는데

전설의 시작인 모던1 멀티를 다시 둘러보니 무기 종류도 많지 않고 밸런스도 썩 좋지 않은듯 하지만

그래도 현재 복잡한 콜옵과는 다르게 전선이 유지되는 느낌의 클래식한

느낌이 맘에 들기도 합니다.

 

원작이 게임의 허점을 파고드는 고수들의 손에선 거의 다른 게임이 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syWw4cyQ5bE

https://www.youtube.com/watch?v=1Tth35f6SaQ

(숙련자분들은 높은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저런 찰흙 상태로 게임을 합니다.)

현재 콜옵 시리즈보단 맵 디자인이나, 장비들이 단순한 감이 있어 즐기기엔

괜찮게 느껴집니다.

 

그래픽은 모던1과 다르게 확실히 발전하였고 특히 광원쪽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느낌이 확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폭발 이펙트 부분에서 크게 느꼈네요.

그렇기에 사양도 비슷하게 맞춰서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워 때도 그랬지만

저의 경우엔 브램 2G 짜리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다보니 중옵으로 맞춰서 30~60 프레임

사이로 플레이 했었죠. 이번 작들도 특정 맵 구간에서 30~40 프레임으로 뚝 떨어지는 구간들이

있어 멀티를 하기에 사양이 딸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곤 했네요.

 

 

 

 

 

 

 

 

 

 

 

 

 

 

 

 

 

 

 

 

 

 

 

 

 

 

 

 

 

 

 

 

 

 

 

 

 

 

 

기존에 모던1을 즐기시던 분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저 또한 모던1 멀티를 해보긴 했지만 그냥 50인원 서버에서 수류탄 던지고

리스폰하는 것만 반복하다보니, 게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다 보니

정확하게 이야기 해드리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네요.

 

무장 종류나 맵 등 게임 요소들이 상당히 단순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석궁,방패,기관권총,런쳐(RPG제외) 등 없이 돌격소총, 기관단총, 경기관총, 저격총,

산탄총, 권총 밖에 없고 연속사살 보너스 또한 UAV, 공중폭격, 지원헬기 정도 밖에 없죠.

그렇기에 다른 작품들 처럼 펑펑 터져나가거나 칼빵을 서로 주고받는

정신없는 닌자전이 되거나 하진 않고 보병들의 사격전으로 게임이 주를 이루어지게 됩니다.

총질에 집중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런 점들 덕에 콜옵 입문자들에겐 꽤 괜찮을것 같지만, 이걸 하기엔 매치메이킹 방식에

기존 콜옵과 비교했을때 많이 떨어지는 유저 수와, 접근성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기존 모던1을 하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어쩌면 최근 콜옵의 입맛에 맞춰진 유저분들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리플레이 기능이 추가됬으면 했는데 그게 없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맵이 추가된다고 할거라 했지만 10개만 있다는게 좀 아쉽기도 했구요.

일단 업데이트가 좀 필요해보이는 게임입니다. 그 전에 PC 기준,

유저수가 적어서 언제 잊혀질지 모르는 게임이라는게 문제지만요. ㅋ

 

긴 글 읽어주져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