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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iyd.kr/888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작년 9월에 소개한 MakeItNano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는지요. 라데온 R9 나노의 출시를 앞두고 전례없이 작은 폼팩터라는 이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컨셉 PC가 세계 각지의 유저들로부터 제작되어 선보여지곤 했었죠. 제가 직접 이런 말을 타이핑하려니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APJ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DGLee팀의 "Unprecedented High Density Teraflops Machine" (이하 UHDTM) 은 수많은 참여작 가운데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오직 라데온 R9 나노로만' 구현할 수 있는 무언가가 가장 잘 투영되었기 때문이고 그것은 바로 극단적으로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쯤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분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 봅니다.

 

 작지만 맵다, 라데온 R9 나노 리뷰 : (2) #MakeItNano 프로젝트

 

당시 완성된 UHDTM은 폭 166mm / 깊이 188mm / 높이 244mm로 총 부피가 7.6리터에 불과한, 수납공간은 맥 프로보다도 작은 초소형 PC였음에도 CPU로는 인텔 제온 E5-2699 V3를, VGA로는 라데온 R9 나노를 탑재해 총 부동소수점 연산성능이 무려 10테라플롭스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단순히 게임성능을 위해서라거나 크기만 줄이는 보여주기식 구성이었다면 코어 i7을 탑재하는 쉬운 길이 있었겠지만, 나노의 기반이 되는 Fiji GPU의 특징이 높은 연산성능이기도 했기에 기왕 상징적으로 CPU의 끝판보스 격인 제온 E5-2699 V3을 무리해서라도 집어넣고자 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시도가 매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했는지 많은 외신과 해외 유저들의 SNS 타임라인을 UHDTM이 도배하는 모습을 한동안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출처 : http://itcm.co.kr/review/370649)

 

첫 #MakeItNano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성공적이었기에 UHDTM은 이후 두달여간 세계를 순회하며 AMD의 프레스 브리핑 자리마다 놓여지는 호사를 누렸고, 다른 한편 저를 통해 DGLee 팀의 멤버사였던 명인 일렉트로닉스 MEG Custom에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애초 저희가 듀얼 나노 기반의 20테라플롭스 머신을 만들려고 했단 사실을 아실텐데요, 당시 나노의 수급이 원활치 않았던 사정상 저희 역시 두 장까지 제공받을 수는 없었고, 이에 급선회해 싱글 나노 기반의 10테라플롭스 머신을 만들게 된 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두 장의 라데온 R9 나노를 공급받아 듀얼 나노 기반의 PC를 제작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었고, 즉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MakeItNano 그 두번째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아이디어 스케치)

 

최초 의뢰를 받은 것은 UHDTM의 제작이 완료된 직후, 그러니까 9월 중순이었고 견적이 확정된 것은 9월 22일이었습니다. 당시 '10월 중 완료'를 잠정적으로 데드라인으로 정해 제작을 의뢰했으나 결과적으로 무려 백일 가까이 딜레이된 어제에야 최종 결과물이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구구절절한 사연은 생략하고, 과연 얼마나 대단한 작품이 만들어졌는지 살펴봅시다.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UHDTM

듀얼 나노 PC

CPU

인텔 제온 E5-2699 V3

(18코어, L3 캐시 45MB, 2.3GHz)

인텔 제온 E5-2687W V3

(10코어, L3 캐시 25MB, 3.1GHz)

메인보드

ASRock Rack EPC612D4I

메모리

마이크론 크루셜 DDR4 Unbuffered ECC SODIMM PC4-17000 8GB x 4

VGA

AMD 라데온 R9 나노 HBM 4GB

AMD 라데온 R9 나노 HBM 4GB x 2

SSD

도시바 Q300 Pro 256GB x 3 RAID0

도시바 Q300 Pro 256GB x 2 RAID0

PSU

실버스톤 SST-SX600-G

 

먼젓번의 UHDTM과 비교하면 CPU가 E5-2699 V3에서 E5-2687W V3으로 다운그레이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최초 고려시는 당연히 전작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으로 하였으나 막판 예산상의 이유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졌고, 이에 대타로 기용된 것이 E5-2687W V3이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이 프로젝트가 지향해야 하는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연산성능을 높이는 것이었기에 18코어 CPU에서 10코어 CPU로의 교체가 다소 과한 다운그레이드라 생각했고, 따라서 그보다는 코어 갯수를 덜 줄이는 대안(E5-2697 V3 / E5-2695 V3 / E5-2683 V3, 이상 모두 14코어)을 제안해 논의를 거쳤으나 최종적으로는 불발되었습니다.

 

다만, 전화위복으로 우연히 지난달의 <The IYD Report : PC Component & Build Guide>를 작성하던 중 E5-2687W V3의 게임 성능이 모든 서버/데스크탑 CPU를 통틀어 최상급이라는 사실을 재발견하게 되었는데 이로써 아쉬움을 조금은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마찬가지로 예산상의 고려로 기존에는 SSD 3개로 스트라이프(RAID0)를 구성했던 것을 SSD 2개로 축소하는 변경이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외형을 살펴봅시다. 우선 완성품 풀샷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이것만 봐서는 이 케이스의 특징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으셨을 겁니다. 첫인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마 글로시한 프론트패널이 아닐까 싶은데요. 검은색으로 스모키하게 처리된 아크릴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넣어 주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순서대로 앞/뒤/좌/우/위 사진입니다. 세로로 길쭉했던 UHDTM과 비교하면 보다 정육면체(큐브)에 가까워진 외관을 가졌습니다.

 

이번 듀얼 나노 PC는 폭 273mm / 깊이 253mm / 높이 316mm로 부피는 21리터에 달합니다. UHDTM이 7.6리터 부피였음을 상기하면 무려 세 배 정도로 커진 것인데요.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단지 그래픽카드 하나를 추가했을 뿐인데 부피가 이만큼이나 더 커졌다는 것이 납득하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최초의 감상은 실망에 가까웠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내부를 살펴봅시다.

 

 

 

UHDTM은 메인보드를 세로로 장착하고 그 위에 그래픽카드가 T자로 놓인 구조였는데, 듀얼 나노 PC는 이를 90도 돌린 것에 가깝습니다. 메인보드는 수평한 트레이 위에 거치되어 있으며 그래픽카드 두 개가 메인보드와 직교하는 방향으로 놓여 있습니다. ITX 규격의 모든 메인보드는 PCI-Express 슬롯이 하나밖에 없는 관계로 PCI-Express 스플리터와 라이저카드를 2 단계로 연결해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는데, 이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뚜껑을 열어 보죠.

 

 

 

 

 

메인보드 트레이 아래 공간은 파워와 SSD가 들어갑니다. UHDTM과 비슷한듯 다른 배치인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며 가 보겠습니다. 새삼 UHDTM을 설계하며 공간 창출을 위해 씨름했던 기억이 납니다.

 

 

(출처 : http://itcm.co.kr/review/370649)

 

비교를 위해 당시의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확실히 더 조밀해 보이죠?

 

 

 

위 두 장의 사진을 보시면 전작보다 짜임새가 좀 덜해졌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리라 생각합니다. 전작보다는 확실히 -특히 SSD 뒤편으로- 여백이 많아졌습니다. 이로써 조립이 편해졌다는 (사실 전작의 조립 난이도는 최상을 넘어 '나밖에 못 만들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점, 발열 처리에 유리해졌다는 장점을 얻었습니다. 물론 부피 증가 방어라는 측면에서는 하나의 패배로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메인보드부의 공간 배치는 대강 위와 같습니다. 여백이 많아진 만큼 쿨러 선택에 재량이 생겨 고성능 타워형 쿨러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반대편 옆판을 열어 봅시다. 그래픽카드 두개가 보이시죠.

 

 

 

사실 위와 같은 그래픽카드 배치(두 장을 위아래로 나란히 세운)는 이 케이스를 받아들고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UHDTM의 설계를 원형으로 보았을 때 그래픽카드 하나를 더 늘리는 경우의 수라면, 그 중에서도 부피 증가가 최소폭에 그치는 경우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직관적으로 생각해 UHDTM 구조에 단순히 나노 하나를 더 '얹기만' 하면 약 4cm 정도의 높이 증가만으로 그래픽카드를 하나 더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게 아닌 경우라도 부피 증가를 최소화하는 차선책, 차차선책 등이 있었을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채택한 것이 가장 부피 증가가 큰 경우의 수였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두 그래픽카드는 각각 라이저카드를 통해 PCI-Express 슬롯과 연결됩니다. 아니, 정확히는 PCI-Express 슬롯에 연결된 PCI-Express 스플리터에 연결되는 것이지요. 이들의 부피 및 라이저카드의 구조상 추가되는 높이 등이 있어 어느 정도의 구조변경은 불가피했을 것이고, 위에서 언급한 '최선의 시나리오' 보다는 아무래도 어떤 경우든 부피가 커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기는 합니다.

 

 

 

 

라이저카드 - 스플리터로 이어지는 구조를 좀더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탈거하는 모습을 상세히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위의 과정에서는 위쪽 나노를 분리했으며,

 

 

 

 

이 과정에서는 아래쪽 나노를 분리했습니다. 라이저카드의 모습이 확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PCI-Express 스플리터 카드는 나사를 통해 좀더 복잡하게 보드 및 케이스와 체결되어 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하나하나 분해해 주면...

 

 

이렇게 PCI-Express 슬롯으로부터 분리해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PCI-Express 슬롯을 스플리터를 통해 두 개로 분할한 후, 이를 다시 라이저카드를 사용해 그래픽카드에 결합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졌습니다. 이 부속들의 부피만도 상당합니다.

 

 

이미 양 옆을 개방했기에 분해/조립을 방해하는 파트는 그다지 없다고 느껴지지만 어쨌든 분해할 수 있는 데까지 분해해 봅시다. 마지막으로 윗 뚜껑을 열었습니다.

 

 

뚜껑 없이 좀 더 근접하게 찍어 본 메인보드부입니다. CPU 쿨러를 휘감고 있는 굵은 케이블의 정체는 프론트패널 USB 3.0 단자입니다.

 

 

ITX 규격의 LGA2011V3 메인보드는 보통 메모리의 핸디캡을 안고 있습니다. 슬롯을 두개만 탑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UHDTM과 이번 듀얼 나노 PC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메모리슬롯 네 개를 제공해 쿼드채널을 온전히 지원하기에 성능상 핸디캡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DDR4 SODIMM, 그것도 언버퍼드를 지원함에 따라 메모리 자체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 핸디캡이 되겠군요.

 

 

프론트패널 쪽은 2개의 120mm 흡기팬과 스모크 처리된 유리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시스템의 아래쪽을 살펴봅시다. 메인보드 아래 공간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파워인데, 현재 장착된 모델은 SFX 규격의 미니파워이지만 위 사진의 SFX-to-ATX 브라켓의 존재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일반 ATX 규격의 파워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체결 후 길이가 25cm를 넘지 않으면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니 파워 공간보다도 (어쨌건 SFX 파워보다는 일반 파워가 더 저렴한데 그걸 장착할 수 있으니) CPU쿨러 윗부분이 지나치게 비어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전/후면의 120mm 쿨링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면 차라리 팬 크기를 80mm 정도로 줄여 높이를 낮추는 게 부피 절감이라는 측면에서는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부 소개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고로 이 컷을 마지막으로 저는 다시 지금까지 보여드린 전 과정을 리바이벌해야 했습니다 T-T

 

최초 UHDTM의 컨셉이 '최소 부피에 최대 성능' 이었던 만큼, 듀얼 나노 PC에 있어서도 다른 무엇에 우선해 부피를 줄이는 것이 지상과제라고 보았고 실제 기획 단계에서도 이러한 의견을 꾸준히 개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게 한다, 일반 ATX 규격 파워를 장착할 수 있게 한다 등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다소간 범용성을 허용하는 조건들이 추가되며 공간 계획이 방만해지기 시작해 지금의 결과에 이른 것입니다. UHDTM과 비교했을 때 이번 결과물의 부피는 약 3배 수준인 반면 내용적으로는 나노가 하나 더 달린 것뿐이기에 성능밀도라는 측면에서도 전작을 밑돌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라데온 R9 나노'라는 그래픽카드의 특수성에 집착해 이 제품 말고 다른 제품으로는 할 수 없는 곡예를 선보이는 것에 가깝게 이 프로젝트에 임했다는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제 기준에서의 아쉬움은 일반적인 시스템으로서의 완성도를 논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비록 실용적이지는 않을지언정 나노의 전례없는 소형성을 극단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설계는 그 자체로 독창적이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모습을 담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결과물이 실용적이고, 외관이 말끔하니 예쁠지라도 이것은 여느 '보통의 예쁜 케이스'가 세상에 하나 더 생긴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UHDTM과 크기 비교)

 

이런 저의 시각에서 한발 물러나 일반적인 시스템으로서의 완성도로 평가하자면 범용성이라든지 조립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UHDTM보다 이번 결과물은 프로젝트에 관여한 회사들의 직원들에게 더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끄러운 서버용 쿨러밖에 장착할 수 없던 (=그 부피에 들어가는 쿨러가 그것밖에 없었음) UHDTM과 달리 훨씬 정숙한 보통 쿨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점 또한 이 제품의 실용성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상용화까지 염두에 두고 시스템을 디자인했다면 확장성이나 범용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회사'로써 프로젝트에 참여한 명인과 MEG의 고뇌를 헤아려 봅니다.

 

어쨌든, 이 모든 개인적인 아쉬움에 불구하고 듀얼 나노 PC는 UHDTM을 제외한 현존하는 다른 어떤 PC보다 높은 성능밀도를 가진 PC입니다. 달리 말해 현존하는 어떤 기성 케이스와 부품을 조합하더라도 이 제품보다 높은 성능밀도를 달성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더 부피가 작을 수는 있겠지만 듀얼 VGA 구성이 불가능할 것이고, VGA를 두 개 이상 달 수 있는 케이스는 애초 ITX 메인보드를 상정하지조차 않기에 폼팩터가 멀찍이 커지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전례없이 작은 그래픽카드, 나노 덕분이라는 점은 누구에게 물어도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이번 2차 프로젝트에서 끝내 구현하지 못한, 머릿속의 '나노만을 위한, 나노로만 가능한' 멀티 VGA 시스템은 언제가 되었든 꼭 한번쯤은 만들어보고 싶던 꿈이자 바람이었기도 합니다. 사실 시기적절하게 나노라는 제품이 등장해서 나노, 나노 하는 것이지 초소형 초고성능 커스텀 PC에 대한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잖아요? 결국 그 바람은 -최소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루지 못했지만, 흔치 않은 기회를 얻음으로써 이 일이 아니었다면 접할 기회조차 없었을 분야를 맛보게 된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워 갑니다.

 

이상으로 MakeItNano 두번째 프로젝트, 듀얼 나노 PC의 소개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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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왈왈 2016.01.06 12:12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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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dekai 2016.01.10 19:41
    멋집니다. 일반적인 PC와 일반적인 그래픽카드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사이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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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니쏭 2016.01.13 14:06
    탐나는 PC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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