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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1.16 23:17

한 아이를 보았습니다.

조회 수 1110 추천 수 18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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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잠시 가게에 살 것이 있어서 갔다 오는 길에

 

한 아이를 보았습니다.

 

대략 중2- 고1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그 아이 손에는 컴퓨터 본체와 키보드가 있었습니다

 

딱 봐도 새로 산 컴퓨터 처럼 보였습니다.

 

그 아이 얼굴은 상기 되어 있었습니다.

 

그 순간 어렸을적 처음 제 돈으로 컴퓨터를 구입했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작은 돈 조금씩 모아서 드디어 내 돈으로 구입했던 첫 컴퓨터..

 

용산에서 구입해서 박스테이프로 손잡이를 만들어 그 무거운 것을 들고 집어 오던 길..

 

(생각해보면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그 아이는 빨리 집에서 새 컴퓨터를 해볼 생각에 무거운 것도 잠시 잊고 

 

무거운 기색 없이 집으로 가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taekbaeiscoming.gif

 

 

오늘따라 시간이 빨리가고 있음을 느끼며..

 

잠시나마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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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프로필은 친추를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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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푸룬Best 2018.01.16 23:39

    시노자키 아이가 아니어시 실망.. 

  • profile
    상곰이 2018.01.16 23:25

    저도 세진컴퓨터의 세종대왕을 샀을 때 그런 기분을...

  • profile
    킬러조 2018.01.16 23:44 Files첨부 (1)

    images.jpg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8.01.16 23:27
    모자란 사양의 컴퓨터로 최저옵 플레이했던 아캄 어사일럼, 폴아웃 뉴베가스가 1060으로 플레이한 배틀그라운드, 어크오리진보다 더 재밌었죠...ㅠㅠ
  • profile
    킬러조 2018.01.16 23:44
    ㅎㅎ 추억이여~
  • profile
    푸룬 2018.01.16 23:39

    시노자키 아이가 아니어시 실망.. 

  • profile
    토비네타 2018.01.16 23:42
    글 읽고 뭔가 뭉클했었는데 갑분싸 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킬러조 2018.01.16 23:49
    ㅋㅋㅋㅋ 제목이 어그로가 되었나요 생각도 못했는데
  • profile
    S.T.E.E.L.N.A.I.L. 2018.01.17 03:38

    이 글 어디에서 시노자키 아이가 떠올랐는지 님의 19금 능력에 oo을 탁 치고... 아... 아닙니다...

  • profile
    S.T.E.E.L.N.A.I.L. 2018.01.17 03:41

    푸룬님 마지막 작성글 제목이 "시노자키 아이 일본판 화보가 도착했습니다." 네요........ 궁금증 해결!

  • profile
    LuciDio 2018.01.17 09:11
    @푸룬 님 프사가 원래 그 아이... 아... 아임미더...
  • profile
    푸룬 2018.01.17 21:15
    외국 남자들이 자꾸 꼬실려고 해서 바꿨어요;;;;
  • profile
    LuciDio 2018.01.17 22:53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아레스다 2018.01.17 0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아레스다 2018.01.17 09:20 Files첨부 (1)

    010.jpg

     

    수위 맞추기 어렵군요 xD

  • profile
    푸룬 2018.01.17 21:16
    역시! 흐믓
  • profile
    2018.01.17 12:00
    아악.ㅋㅋㅋ
  • profile
    rusiyan 2018.01.16 23:43

    전 구입 할 때 마다 무거워서 짜증이.... 도착해서는 조립에 짜증이...... 조립이 끝나면 os 기타등등 최적화에 짜증이..... 그러다 보면 몇일이 지나 있죠 그제야 뿌듯한 =_=;;;;

  • profile
    킬러조 2018.01.16 23:50
    ㅎㅎ 몇 일이 지나야 되시는 군요 ㅎㅎ
  • profile
    Gaonnuri 2018.01.16 23:57
    그래서 용산갈땐 차끌고 가죠 ㄷㄷ 집앞에 1호선이 있다지만 들고 다느는 10~20분이 ㅋㅋㅋ 근력운동수준이죠
  • profile
    Gaonnuri 2018.01.16 23:55

    삼보!!!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3 Files첨부 (1)

    다운로드.jpg

     

     

    체인지업!

  • profile
    Gemstaz 2018.01.17 00:15

    뭐든지 절실할때가 최고 가치가 되죠..

    시간이 많을땐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3
    그러게요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 profile
    위르노 2018.01.17 00:38

    친구들과 함께 용던가서

    컴부품 발품팔아서 여기저기서 사가지고

    친구들 맛난거 먹여가며 집까지 가져다가 조립하던게 생각 나네요 ㅎㅎ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4
    ㅎㅎ 과거에 용던입구 터널 지옥이 생각나네요
  • profile
    LuciDio 2018.01.17 09:12

    Dragon's lair! 용의 둥지! 매우 어려움!

  • profile
    정의얍 2018.01.17 01:13

    그 기분 알꺼 같습니다..

     

    전 지금도 그러는데ㅎㅎㅎ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4
    ㅎㅎ 직접 사러가면 저도 그렇답니다 ㅎㅎ
  • profile
    S.T.E.E.L.N.A.I.L. 2018.01.17 03:37

    부모님이 세진 컴퓨터에서 백구 컴퓨터를 처음 사주셨을 때...

     

    정말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공부 할 줄 알았는데...

     

    밤 세워 삼국지를... 엄마 미안해...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4
    ㅋㅋㅋㅋㅋ 다들 그렇죠 저도 그랬는데 ㅠ
  • profile
    아레스다 2018.01.17 08:58

    댓글 읽다보니 아재들뿐이군요..

  • profile
    Darkside 2018.01.17 09:50
    이상 80년대 학번 RS다님이었습니다 XD
  • profile

    f0fae425a4104139ba1.JPG

     

  • profile
    BlueWind 2018.01.17 15:38

    택배가 없던 시절..

    19인치 CRT 모니터를 용산에서 수원까지 들고오는데.. 팔빠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 profile
    킬러조 2018.01.17 20:49
    헐.. 힘드셨겠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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