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달전에 호주로 여차저차해서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썼었습니다.
이제 비자요청하고 지금은 기다리면서 그쪽 회사 일 재택근무로 해주면서 비자발급 기다리는 중인데요.
황당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ㅡㅡ
제가 직업상 인터넷이 끊기면 안되기때문에 인터넷라인을 2개를 씁니다.
SK과 KT죠.
이중 SKT는 무료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족결합상품때문에.(SKT인터넷+모바일+IPTV+인터넷전화)
KT는 그냥 일종의 보험처럼 인터넷라인만 사용하고 있구요.
(예전에는 저희집에 무슨 저주가 걸렸는지 이상하게 인터넷이 자주 끊기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KT는 필요없어서 해지를 하려고 어제 KT에 전화를 했었지요.
그랬더니, 3년 약정을 했다고 지금 해지를 하면 위약금이 무려 거의 42만원돈이 나온다는 겁니다.
제가 지금 KT인터넷으로 한달에 2만원 내외? 정도 내고 있는데요.
2015년12월21일에 가입했으니(물어봤죠. 상담원한테)
약 1년2개월이 남았는데, 지금 해지하면 지금까지 3년 약정으로 혜택받은 비용을 모두 뱉어내야 한다는거죠. ㅡㅡ
이걸 피하려면 명의변경? 을 하는 수밖에 없다는데....
아시겠지만, 요새 인터넷 집에 설치안되어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명의변경 이외에는 그냥 나머지 기간 쓰지도 않은 인터넷비용을 내는게 더 쌉니다. ㅡㅡ
그래서인지 KT상담원도 한달에 한푼이라도 더 싸게 내는 방법만 열심히 설명해주더군요.
이런 경우가 없어봐서...
이거...무슨 방법 없나요?
이런것도 거래하고 뭐 이러나요?
이런쪽은 해본적도 없는데다, 그나마 정붙이고 활동하는 커뮤니티는 이곳밖에 없어서
혹시 이쪽에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