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 문의드립니다.
대전격투게임은 거의 하지 않지만, 다른 스팀게임이나 마메등의 메율용으로 스틱을 하나 구매하려 합니다.
버튼이나 레버의 교환이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메이크스틱 스팀버전을 봐두고 있는데
지난주부터 구글링 해 본 바로는
1. ist 자체제작 기판을 사용한 스틱은 기판 고장이 잦다.
2. 스팀버전은 자체제작 기판을 사용하는데다 특히 입력딜레이가 심하다.
기판 자체가 쉽게 고장나버리면 버튼이나 레버를 교체해가며 반 영구적으로 사용하려던 의도와 전혀 맞지 않으니
이런 단점들이 유독 눈에 띄더라구요.
근데 좀 기간이 지난 얘기들인데다, 표본도 많지 않아서
여기서 메이크스틱(꼭 스팀버전이 아니더라도) 사용해보신 분들의 얘기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니면 메이크스틱과 비슷하게 부품교체 쉽게 할 수 있는 다른 브랜드를 추천 해 주셔도 고맙겠습니다.
엑박 360으로 인식될 수 있는 대략 10~15만원선 제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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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임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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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받았는데 또 고장나고 다시 as 받고 또 고장나고
as는 잘 해주는데 자꾸 고장나서 짜증난다는 글을 보고나서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어쨌든 사용경험 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철권 7때문에 최근에 메이크스틱 스팀용을 구입해서 약 한달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싸울아비 스틱과 비교해서 버튼 눌리는 감은 정말 좋고요 레버에 들어가는 힘은 약간 무겁다고 느껴지네요.
입력딜레이 같은건 제가 둔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예전 스틱이나 메이크 스틱이나 모두 느껴보지도 못했습니다.
아직까지 큰 불만은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라면 배경 스킨을 제맘대로 변경할수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그리고 메이크 스틱을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철권 7의 실력과 승률은 스틱의 종류와는 관계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음...어쩌면 당연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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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딜레이문제는 괜찮다고 하시니 큰 문제는 아닌가보군요.
얘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메이크를 쓰는 이유는 국산 풀목 레버를 쓰기 위해서 사용하는게 맞음
그게 아니면 외산 스틱도 상관없음
인풋랙은 모니터(TV)가 우선이고 그 뒤가 기판 인풋랙임
부품교체는 일정 가격 이상부턴 다 그게 그거임
권바 크리스탈도 16에 레버 바꾸면 거진 20이고 락시는 a/s가 안되니 탈락이고
q1은 원하시는거랑은 좀 다르신거 같고 하야부사는 가격이랑 내구성이 문제고
아마 아주 맘에 쏙 드는거 찾기는 힘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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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권바도 봤었는데 ps쪽에 특화인것같아 배제했었거든요.
100% 맘에 드는걸 가지려면 스스로 만드는 수 밖에 없을것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메이크스틱 프로 (360/ps3/pc 호환 지금은 없습니다.) + 산와 버튼 + 산와 8각 구매해서
대각선 입력이 짜증나서 작년에 무각레버로 바꾼거 말고는 3년째 고장없이 잘쓰고 있네요
스틱 입력 딜레이는 못 느껴봤고 (철권7이하 몇몇 게임들 d&d 라던지 킹오파라던지) 오히려 회선딜레이가
심하게 느껴졌네요 뭐 이것저것 바꾸면서 쓰지 않을바에는 권바라던지 다른거 쓰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네요
요즘 메이크스틱 상태가 메롱으로 나오는게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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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대란으로 요즘 바빠서 상태가 좀 그런가보네요.
사용경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철권 때문에 메이크스틱 360기판으로 샀는데 인풋렉 못 느꼈고
기판 고장은 아직 오래 쓴게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근데 메이크스틱은 a/s 해줘서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