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신규패치(예정)가 호불호가 많네요.
패치내용을 요약해보자면
1. 기존 매치가 [정규전]과 [야생전]으로 나뉩니다.
2. [야생전]은 기존의 매치와 동일합니다. (사용 불가능한 제한카드가 없습니다)
3. [정규전]은 카드제한이 존재합니다. 올 봄에 찾아올 [정규전]에서는 "고블린과 노움", "낙스마라스의 저주" 관련 카드들은 사용 할 수 없습니다.
4. [정규전] 카드제한은 로테이션제가 아닙니다. 오래된 카드들은 정규전에서 제외됩니다. (신규출시되는 카드팩들로 정규전덱을 구성하세요)
많은 분들이 모두 다른 생각을 하시겠지만 저는 지속적인 과금유도로 밖엔 보이지 않네요.
밸런스에 문제가 있으면 특정 카드들을 손봐야지, 아예 카드제한을 걸어버릴 필요까지 있을까요? 게다가 (구)카드팩과 오리지널로만 조합 가능한 덱들이 존재하고 지금도 충분히 강력한데 이러한 카드제한을 도입하는 이유가 신규유저들을 위함이라고 포장하니 조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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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INTSp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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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비에요 ㅋㅅㅋ
다만 카드를 열심히 모아 좋은덱을 뙇! 만들어도 그 덱이 시간이 지나면 정규전에서 제외된다는게 참 ...
게다가 정규전이라고 무과금 유저가 유리할거 같진 않습니다.
정말 신규유저를 원하는 모드를 만들거면 신규 기본카드들을 만들어서 올 오리지날 매칭을 만드는게 정답 아닐까요 ㅠㅠ -
맞아요! 차라리 오리지날 매칭을 만드는게 나을거 같아요. 오리지날 매칭은 4~5판 승리 시 10골드로 약간 조정해서
모든 카드 쓰는 매칭보다 약간 덜 하게 만드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
야생전도 정규전이랑 보상 똑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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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게임 특성상 언젠가 이루어질 패치였다고는 봅니다.
신규유저 진입장벽을 해소할 방법 중에 이렇다할게 딱히 없다보니..
문제는 현재 알려진 정보상으로는 야생을 의도적으로 죽이고자하는 의도가 보이기도하고,
오리지날 카드 가치가 확 뛰는 패치다보니,
확팩으로 인해 필요없어진 오리지날 카드를 갈아버린 유저들에게는 반발이 심할거라는 점.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해보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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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너무 강력한 카드들 몇몇을 너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렇게 시즌제를 도입하는게 아쉽네요.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로 패치가 된다면 하스스톤은 정말 가볍게 즐겨야겠습니다.
애초에 이런 룰이 될줄 알았다면 하스스톤에 과금하지 않았을터인데 ㅂㄷㅂㄷ -
모험 다열고 나름 과금도 많이했는데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밴 브로드가 이번엔 어떤 잡소리를 할지 궁금해서 영상을 봤는데 할말을 잃었습니다.. 괜히 밸런스 맞추기 싫어서 아예 잠금을 해버리면 어쩌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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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게 블리자드식 운영이면 다시는 블리자드 게임은 구매하기 싫어지네요.
하스스톤은 계속할지 모르겠지만 과금은 절대 안할거 같습니다.
게다가 패치내용을 자세히 보니 아예 정규전을 메인 컨텐츠로 바꾸려는듯 하네요.
정규전이 정식으로 도입된다면 기존에 보유한 카드들의 능력이 뛰어나도 유저들은 강제로 신규카드팩에서 나오는 카드들로 바꾸게 되는 우스운 경우가 생기겠죠.
결과적으로 이번 패치는 신규유저든 기존유저든 신규카드팩 출시시 대체카드를 신규팩에서 찾아야한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지속적인 신규카드팩의 수요는 제작사 입장에선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수입원이 되겠죠.
암만봐도 블리자드만 좋은 패치 같아요.
저는 아직 너무나 쪼렙이고 무과금이라 괜찮은 업데이트라 생가하지만 저렇게 나누는건 확실히 기존 유저들에게는
문제가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