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용 병력동원(부분동원)소집 안내서

자세한 사항은 www.naravision .ubi.kr 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저도 끌려갔습니다. 샌디노인과 구륙공을 가지고 그렇게 게임 속으로.....

 

 

J. Cole - Crooked Smile (Audio) ft. TLC

 

 

게임이 처음 소개 되었을때부터 베타시행 몇 주전까진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가,

한번 해본 베타에 대부분의 시간에 지루함을 느꼈지만, 게임의 현장감 만큼은 정말 대단하여

(집이 꽤 추워서 더욱 그랬던 걸까요? 덜덜 떨면서 게임을 하니 게임에 더욱 크게 몰입하기도 했습니다. ㅋㅋ)

게임을 계속 붙잡는걸 느끼고 오랜만에 유비를 믿어보자는 식으로 패키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게임을 해본지 얼마되지 않았고, 중요 컨텐츠중 하나인 다크존은 건드려보지도 않았기에 

감히 게임을 평가하진 않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10시간 가량 플레이 뒤의 소감을 적어보자면...

일반적인 총게임이라 생각하면 실망하고, 온라인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꽤 매력적인 게임?

적어도 지금까진 그렇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게임 자체가 플레이어의 협동과 조합에 중점을 맞추고 짜여져 있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가 굉장히 괴로운 편입니다. 혼자서는 높은 난이도의 도전이 굉장히 벅차기에

낮은 난이도로 타협하게 되는데, 그에 따라 파밍템의 질이 떨어지게 되고

전투 또한 루즈한 엄폐-공격의 반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반 패키지 처럼 했다간

큰 재미를 보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게임이 제시하는 쉽고 빠르게 매치메이킹들을 이용하여 파티 플레이를 즐기신다면

압도적인 화력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해오는 적들을 각자의 스킬과 전투보조 아이템들을 연계하여

여러 위험한 상황들을 돌파하면서 제작자들이 의도한 재미를 크게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적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혼자 엄폐-사격을 반복하는 것 보다, 여러 인원이 각자 적에게 제압사격을 걸고

적의 측면을 공격하기도 하며, 위험할 땐 서로 치료를 하고, 상대방에게 상태이상을 걸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게 

훨씬 수월하고, 훨씬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 RPG 게임들처럼 말이죠.

 

지금은 피방에서 친구들과 해보고 싶어서 스팀판과 유플판 이렇게 두 개를 가지게 되었는데

적어도 지금까지의 경험을 뒤돌아보면, 그런 구매에 대해 후회하진 않습니다. (카드 판돈으로 사서 그런것도 있었죠)

 

만약 지금도 구매에 대해서 고민 중이시라면... 자신이 무슨 종류의 게임들을 선호하시는지 생각을 해보시고

결정해보셨으면 합니다. 생존게임이나 콜옵같은 슈팅게임을 생각하고 구매하신다면 크게 실망하실 수 있지만

온라인 게임이나 협동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꽤 잘 맞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P.S 1

 

서버가 무너질때, 우리는... ㅠ

 

게임하면서 한 5~6번은 로그아웃 된 것같네요. 그래서 같은 미션을 몇 번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P.S 2

 

여긴 여전히 수정이 되질 않았네요. ㅋㅋ

 

배전함이나 TV 전선 관리 편하게 문을 달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