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신입생 캠프 와있습니다만...
원래 막 수십명이 왁자지껄 모여노는것도 잘 못하는 사람이고
뭐든지 혼자하는게 익숙한 아웃사이더인지라 뭘 막 참여하고 이런게 되게 힘드네요.
이제 자고 일어나면 5일차인데... 지금까지는 정신력으로 버텼는데 이제 한계가 오네요. 자꾸만 무리에서 겉도는 느낌이 듭니다.
이미 친해진 그룹 안으로 끼어들어가는게 너무 힘드네요.
일요일, 월요일엔 스키도 타러가는데
그냥 혼자 스키만 즐기다 올까도 생각중입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끝나는데, 버텨낼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5일째 엑박패드도 못 잡아봤네요 ㅠㅠ
Who's 십구급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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