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가 떨어진 노트북 판매하고나니 프로가 일반가로 이마트몰에서 무이자까지되서 팔길래

그냥 어떨결에 구매해봤습니다;

성능 조금 올리면서 전기는 2배나 먹는군요.

슬림으로 기변 안했던건 소리를 5.1채널 리시버로 출력해줄 광출력이 필요한데 슬림은 삭제되서..

광출력 마지막 버전인 1205와 비교해서 무게도 무겁고 크기도 큽니다.

가지고있는 겜들 다운받아서 이거저거 구동해봤습니다.

그중 해상도 업스케일링 / 프레임고정+그림자디테일업 되는 라오어를 테스트해봤는데 

역시나 플4 프로는 리얼 4k가 아니라서 PC로 처음 메탈기어 팬텀 4k를 돌렸을때의 감동 같은건 없네요.

업스케일이라 1800p인데 계단현상이 보입니다. 풀HD로 변경해서 바로바로 비교해도

계단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모양이 좀 다르게 바뀔뿐 별차이없고 오히려 FHD로 하는게 더 나아보이더군요.

(그림자도 뭐가 좋아진건지 크게 확 차이를 보여주는게 없습니다)

알고 있었지만 4k가 알고있던 그데로라 아쉽긴합니다..

프래임 체감 차이는 게임마다 다른데 심하게 버벅거리는 최적화 덜된 겜은 프로도 버벅입니다.

아.  HDR은 색상이 생동감 있게 바뀌어서 확실히 좋습니다...

그리고 전 기존 플스4 1205에 SSD를 연결하여 확장스토리지로 사용했었는데

시스템 백업후 프로에서 복원하니 기존 게임 설치 다시안하고 다 그데로 사용되더군요.

로딩 체감은 SSD를 usb로 연결해 확장으로 사용했던지라 일반과 프로차이가 별로 못 느꼈습니다.

전 4k가 실망이라 그냥 FHD에 디테일업 옵션으로만 즐길거같네요. (스팀 쵝오~)

ps5때나 기대해봐야할듯..

개인적으로 기존 플스4 팔고 26~30만원 차이로 프로를 구입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지않습니다.

차액으로 조금보태서 1060을 추가하시거나 기존 그래픽카드 업글하는데 투자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