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봄을 타는 걸까요. 맘이 뒤숭숭하네요. 나이 40 다 되어가는데 여친도 없고 결혼도 못하고
그렇다고 벌어놓은것도 없고 임금도 그닥 많지도 않고. 아 넘 암울해서 그런지 맘이 ㅠ_ㅠ
일하는데도 집중도 안되고 그렇네요.
기계가공일 하는데 기계 돌리다 실수하면 크게 다쳐서 집중해서 일해야하는데 맘은 온통 딴데 가있고
도면을 봐도 딴 생각하고 있어서 머리에 안들어 오네요. ㅎ
일하기 정말 싫은데 돈 벌려면 일해야하니
정말 머리 좋고 노력만 했다면 지금 하는 직종 안하는건데 할수 있는게 없다니..
걍 잡생각 안하고 일해야겠군요. 걍 노래 듣고 맘이나 다잡아야겠어요.
책상이 좀 드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