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월드 예약구매품 배송에 대형 사고가 터진거 같네요.
많은 샵들이 예약판매를 했고..
25일 어제가 배송일이었는데, 송장만 등록되고 배송추적이 안되는 사태 발생.
워낙 기대작이고 구매인원이 많다보니... 슬슬 분위기가 싸해지던차..
결국 26일인 오늘 오후 5시까지도 전혀 배송조회가 되지않다가.. 5시에야 25일 오후 5시에 집하된걸로 표기 시작..
현재 업체측의 변명은
자신들은 25일 보냈고, 물량이 많고 날이 너무 춥다보니 현장 스캔을 안하고 대전 물류창고로 바로 갔는데, 하필 어제 용인 물류센터가 배관터져서 난리가 나서 그 물량이 대전으로가는 바람에 대전 물량이 폭주했고, 그래서 현재 제대로 배송추적등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구매자들은 저말도 반신반의하며 허위배송이라는 이유로 판매자 귀책사유로 11번가에 직접 전화해서 반품, 수취거부 처리중이구요.
업체들도 이미 배송중이라 자체 취소는 못하니, 수취거부로 하면 배송비는 자신들이 부담하겠다는 입장으로 공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걸음 떨어져서 양측이야기 다 들어보면, 업체들도 피해자란 생각이 드네요. 한업체에서만 Q&A에 글 800개가 올라온걸보니... 그리고 그 물량 절반만 왕복 배송비가 날라가면 적게 잡아도 2백만원 이상 손해보는거죠. 다 환불 반품이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주말에 즐기려던 사람들이 못받게 되고 게임은 잘나왔단 소리에 다들 환불을 요구하고 DL로 사겠다는 상황인지라..
이런 경우.. 피해를 본 업체들도 CJ 대한통운에 피해보상을 요구할순 있는지 모르겠군요. 1박2일 배송보장이 아니기 때문에 안될것 같긴한데..
P.S : 저도 못받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최근 국내, 해외 할것없이 연속으로 택배 배송사고를 워낙 많이 당해서.. (국대 한진택배는 택배 분실, 영국 아마존은 배송 일주일이나 지연, CJ 대한통운은 이번사태..)
그냥 덤덤해요. 뭐 언젠가 받겠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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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촉수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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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누구 탓을 할 수도 없군요.
저도 지방에서 디스크 배송안와서 다른분들 하실 때 보고만 있던 경우가 몇번 있어서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업체도 피해 안보고 유저들도 빨리 받아서 즐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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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루레이 영화를 많이 구매하는데 배송은 그려려니 합니다.
추위에 고생하시는 분들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몬헌은 저 업체는
그럴듯한 해명인지 변명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죄송하다 하면 넘어갈
사안일수도 있는데 배송업체 탓하는 걸 보니 어제 밤늦게서야 넘긴거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허브로 가는 물류차량은 떠난 뒤라 오늘 작업한 것이 되겠죠.
암튼 날도 추운데 주말보내려고 구매하신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디스크 구매자들 아직 배송 못받는게 이유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