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2018.01.16 23:17

한 아이를 보았습니다.

조회 수 1111 추천 수 18 댓글 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아까 잠시 가게에 살 것이 있어서 갔다 오는 길에

 

한 아이를 보았습니다.

 

대략 중2- 고1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그 아이 손에는 컴퓨터 본체와 키보드가 있었습니다

 

딱 봐도 새로 산 컴퓨터 처럼 보였습니다.

 

그 아이 얼굴은 상기 되어 있었습니다.

 

그 순간 어렸을적 처음 제 돈으로 컴퓨터를 구입했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작은 돈 조금씩 모아서 드디어 내 돈으로 구입했던 첫 컴퓨터..

 

용산에서 구입해서 박스테이프로 손잡이를 만들어 그 무거운 것을 들고 집어 오던 길..

 

(생각해보면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그 아이는 빨리 집에서 새 컴퓨터를 해볼 생각에 무거운 것도 잠시 잊고 

 

무거운 기색 없이 집으로 가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taekbaeiscoming.gif

 

 

오늘따라 시간이 빨리가고 있음을 느끼며..

 

잠시나마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글쓴이 킬러조님의 최신글
  1. 2022-02-25 21:57 이야기 > 엘든링 최적화 이슈가 심한가 보네요 *4
  2. 2022-02-24 00:17 이야기 > 엘든링 오픈크리틱 점수 *11
  3. 2022-02-23 21:08 이야기 > 스팀덱 사이트가 있었군요 *5
  4. 2022-02-22 21:44 이야기 > 원치 않은(?) cpu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3
  5. 2022-02-03 00:17 이야기 > 다잉라이트2 오픈크리틱 점수 떳네요 *13

Who's 킬러조

profile

 

스팀 주소 : http://steamcommunity.com/id/killerjoe444/ 친추환영

 

(비공개 프로필은 친추를 받지 않습니다)

▼ 펼쳐 보기
Atachment
첨부 '1'
  • profile
    푸룬Best 2018.01.16 23:39

    시노자키 아이가 아니어시 실망.. 

  • profile
    상곰이 2018.01.16 23:25

    저도 세진컴퓨터의 세종대왕을 샀을 때 그런 기분을...

  • profile
    킬러조 2018.01.16 23:44 Files첨부 (1)

    images.jpg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8.01.16 23:27
    모자란 사양의 컴퓨터로 최저옵 플레이했던 아캄 어사일럼, 폴아웃 뉴베가스가 1060으로 플레이한 배틀그라운드, 어크오리진보다 더 재밌었죠...ㅠㅠ
  • profile
    킬러조 2018.01.16 23:44
    ㅎㅎ 추억이여~
  • profile
    푸룬 2018.01.16 23:39

    시노자키 아이가 아니어시 실망.. 

  • profile
    토비네타 2018.01.16 23:42
    글 읽고 뭔가 뭉클했었는데 갑분싸 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킬러조 2018.01.16 23:49
    ㅋㅋㅋㅋ 제목이 어그로가 되었나요 생각도 못했는데
  • profile
    S.T.E.E.L.N.A.I.L. 2018.01.17 03:38

    이 글 어디에서 시노자키 아이가 떠올랐는지 님의 19금 능력에 oo을 탁 치고... 아... 아닙니다...

  • profile
    S.T.E.E.L.N.A.I.L. 2018.01.17 03:41

    푸룬님 마지막 작성글 제목이 "시노자키 아이 일본판 화보가 도착했습니다." 네요........ 궁금증 해결!

  • profile
    LuciDio 2018.01.17 09:11
    @푸룬 님 프사가 원래 그 아이... 아... 아임미더...
  • profile
    푸룬 2018.01.17 21:15
    외국 남자들이 자꾸 꼬실려고 해서 바꿨어요;;;;
  • profile
    LuciDio 2018.01.17 22:53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아레스다 2018.01.17 0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아레스다 2018.01.17 09:20 Files첨부 (1)

    010.jpg

     

    수위 맞추기 어렵군요 xD

  • profile
    푸룬 2018.01.17 21:16
    역시! 흐믓
  • profile
    2018.01.17 12:00
    아악.ㅋㅋㅋ
  • profile
    rusiyan 2018.01.16 23:43

    전 구입 할 때 마다 무거워서 짜증이.... 도착해서는 조립에 짜증이...... 조립이 끝나면 os 기타등등 최적화에 짜증이..... 그러다 보면 몇일이 지나 있죠 그제야 뿌듯한 =_=;;;;

  • profile
    킬러조 2018.01.16 23:50
    ㅎㅎ 몇 일이 지나야 되시는 군요 ㅎㅎ
  • profile
    Gaonnuri 2018.01.16 23:57
    그래서 용산갈땐 차끌고 가죠 ㄷㄷ 집앞에 1호선이 있다지만 들고 다느는 10~20분이 ㅋㅋㅋ 근력운동수준이죠
  • profile
    Gaonnuri 2018.01.16 23:55

    삼보!!!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3 Files첨부 (1)

    다운로드.jpg

     

     

    체인지업!

  • profile
    Gemstaz 2018.01.17 00:15

    뭐든지 절실할때가 최고 가치가 되죠..

    시간이 많을땐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3
    그러게요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 profile
    위르노 2018.01.17 00:38

    친구들과 함께 용던가서

    컴부품 발품팔아서 여기저기서 사가지고

    친구들 맛난거 먹여가며 집까지 가져다가 조립하던게 생각 나네요 ㅎㅎ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4
    ㅎㅎ 과거에 용던입구 터널 지옥이 생각나네요
  • profile
    LuciDio 2018.01.17 09:12

    Dragon's lair! 용의 둥지! 매우 어려움!

  • profile
    정의얍 2018.01.17 01:13

    그 기분 알꺼 같습니다..

     

    전 지금도 그러는데ㅎㅎㅎ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4
    ㅎㅎ 직접 사러가면 저도 그렇답니다 ㅎㅎ
  • profile
    S.T.E.E.L.N.A.I.L. 2018.01.17 03:37

    부모님이 세진 컴퓨터에서 백구 컴퓨터를 처음 사주셨을 때...

     

    정말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공부 할 줄 알았는데...

     

    밤 세워 삼국지를... 엄마 미안해...

  • profile
    킬러조 2018.01.17 05:04
    ㅋㅋㅋㅋㅋ 다들 그렇죠 저도 그랬는데 ㅠ
  • profile
    아레스다 2018.01.17 08:58

    댓글 읽다보니 아재들뿐이군요..

  • profile
    Darkside 2018.01.17 09:50
    이상 80년대 학번 RS다님이었습니다 XD
  • profile

    f0fae425a4104139ba1.JPG

     

  • profile
    BlueWind 2018.01.17 15:38

    택배가 없던 시절..

    19인치 CRT 모니터를 용산에서 수원까지 들고오는데.. 팔빠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 profile
    킬러조 2018.01.17 20:49
    헐.. 힘드셨겠네요 ㄷㄷ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게임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ITCM <스팀그룹> 비공개 전환 안내 및 초대요청 2334 ITCM 08.24 114880 47
꿀팁 [운영자 인증] ITCM 꿀팁정보 모음 (2017/3/16) 33 코코넛먹자 08.05 117223 68
공지 ITCM 내부 규정 안내 71 file ZardLuck 02.05 96568 89
질문 75%할인 3개 게임 지금 다사도 될까요 ? 아니면 기다... 4 file 허쉐 그린 07.03 549 2
잡담 750Ti에서 1060 체감이 어느정도될까요? 29 Juney 03.03 14886 1
잡담 75퍼센트 쿠폰 나눔합니당~~ 4 maru 05.24 275 2
잡담 760이면 얼마나 돌아갈까요? 4 file sese_Kitsugai 01.26 301 2
영상 7620미터에서 자유낙하. 8 file DoaFE 08.02 246 5
소개 7700K 보안 패치 이후 벤치마크 14 file algalon 01.04 1002 9
스샷 770은 웁니다...ㅠㅠ 14 file 천유하 05.19 537 1
잡담 777 2 file Jocho 02.10 127 7
잡담 777 4 file 암드야아프디마 05.14 431 14
잡담 7777 기념 뻘글 6 file 뷰스콘 11.04 157 6
영상 7777콤보 4 Erorr 03.11 393 0
잡담 777억 들인 경기장과 780억들인 경기장 비교 7 file 일원 05.28 1429 11
소개 780 ref - 며칠전 올렸던 x8,16 벤치결과 정정합니다. 1 file RuTel 09.10 151 0
잡담 780ti인데 350.12가 좋네요;; 2 pjw0414 05.28 296 0
잡담 7820x 질럿습니닷! 7 file 루루 07.10 510 6
잡담 790:1의 경쟁률을 뚫고 나눔에 당첨.jpg 6 file EpikFail 12.29 549 13
잡담 790: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건 아무 것도 아니었습... 7 file EpikFail 12.30 457 8
잡담 7k 갈듯합니다. 12 file 생선생 05.12 488 13
잡담 7k 돌파...쿨럭... 18 file crys 08.20 458 19
잡담 7개월만에 밝혀진 '인터넷 없이 해킹' 사건의 전말 5 file Nemesis 05.05 910 3
잡담 7년된 메인보드가 드디어 저세상 갔습니다... 7 헬라 06.12 549 0
잡담 7년만에 바꾸는 본체 견적 다 뽑았습니다 24 별빛사랑 07.23 1299 4
잡담 7년만에 케이스와 파워 LED 쿨링팬 교체했습니다. 5 촉수금지 03.24 545 2
잡담 7번째 도전과제 100% 완료입니다~ 7 file RideOnTime 03.20 240 11
소개 7번째 무료 업데이트 Back in Black 변경사항 위르노 11.23 312 8
Board Pagination Prev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2767 Next
/ 2767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