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상하게도,
연초에 '복 받으세요'는 말을 들으면 꼭 안좋은 일이 생기더군요. 어딘가가 갑자기 아프다거나, 다칩니다.
그래서 주변 분들에게 '이러이러하니 그 얘기만큼은 피해달라'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얘기가 없어서인지 별 일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네,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계단에서 굴렀습니다.
구르면서 부딪힌 곳이 뼈가 부서진 것마냥 아픕니다.
그리고 선물받은 컵이 깨졌습니다 ... 아직 한번도 안써봤는데 ... !!
별 일 없이 지나가길 바랐건만 ...
... 뭐 그건 그거고,
올해 첫 지름은 험블에서 시작이로군요.
3티어로 가자니, 게임이 취향에 맞지 않고,
2티어로 가자니, 게임들은 다 괜찮은데 문제는 중복이 2개나 되는군요.
중복 없는 1티어로 질렀습니다.
지를 때는 몰랐는데, 디럭스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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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Prof.Kain

느긋하게 게임을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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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저 말을 들은 해에만 귀신같이 이런 일이 생기니 마냥 무시하기도 어렵더군요. -
?
징크스같은건가요
근데 복받으세요 말을 안듣긴 힘들지 않나요 =_=
한번 병원가보셔요! -
뭐 그런 거죠.
안듣기가 힘들죠 ... 다른 말도 아니고 ...
그렇잖아도 오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네요. -
허미야..몸 조심 하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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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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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뭐한 징크스네요. 새해되면 그 말 다들 엄청하실텐데.. 진짜 조심하시고 주위 지인들에게 잘 전달해야 겠군요. 이미 전달하셨다 하시긴 했지만
몸 조심하세요! -
그래서 매 해마다 조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해에는 별 탈없이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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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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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복 받지 마세요! 돈이랑 건강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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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듣는다해도 실제로 복이 오는 것도 아닙니다 ㅎㅎ.. 너무 그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