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라는 걸 컨텐츠의 카테고리로 묶자면...노래, 드라마, 영화 이정도가 전부죠. 이마저도 사실 한국적인 색채라고 한다면 사극류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게임이요? 마약으로 분류하는 나라에서 뭘 밀겠습니까...언론에서도 이를 밀어줄 생각조차 안합니다. 과거 만화사업이 완전 망했듯, 게임사업도 죽이기만 할 뿐이죠.

한류라는 말 자체도 일본에서의 배용준으로 시작된 한국드라마 수출 등의 붐을 표현하기 위해 언론에서 창조한 말에 불과할 뿐더러 한식의 경우 한류 그 이전부터 계속 한식의 세계화를 주창하며 삽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은 한식과 마찬가지로 그 이전부터 수출 잘하고 있었죠. 중국에서의 미르의전설 성공과 일본의 라그나로크 성공 등과 함께 컨텐츠 수출의 공신이지만 정부는 보고서에서만 인정할 뿐 게임을 하나의 문화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고 언론의 시선또한 그저 아이들을 중독시키는 해악으로만 보는게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시선이었습니다.

사실 한류라는 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사라져야 좋은 말이라고 봅니다.

한류라는 인기를 뒤집으면 결국 한류는 잠깐의 유행이란 말이 아닐까요?

재패니메이션을 필두로 한 일본의 서브컬쳐를 일류라고 하지 않고, 헐리우드 영화, 미드, 팝송 등의 미국껄 미국열풍이든 미류든 뭐 그렇게 부르진 않습니다. 꾸준히 찾는 컨텐츠는 곧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것이지, ~류로 일컬어지는 유행이 아니게 되는거죠.

그냥 한국에서 만들어서 수출하면 다 한류라고 퉁치는거죠.

그 나라 특유의 습관, 사고방식이 반영되는걸 한류라고 하는듯합니다.

사실 사극을 제외하면 어느 분야건 한국 문화라고 할만한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국내 제작 -> 해외진출 온라인 게임을 두고 말하는거 같네요.

특유의 현질유도....

씁쓸하긴 하지만요

한류긴 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