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dd - Spectrum

 

 

 

일반적인 스팀유저분들이라면 하나...가 아닌 수 십, 수 백개의 게임을 쌓아두는 경우가 있죠.

클릭이 게임의 엔딩을 보는것보다 빠르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쌓인 게임들을 보니 아직 끝을 보지 못한 게임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던 찰나, 스트라이크 수트 제로가 문득 떠오르던군요.

 

이 게임을 당시 패키지 판매로 구매했었는데, 메카닉 SF 게임이라는 점과 그 놈의 아트북에 꽂혀서 큰 고민없이

그렇게 구입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기대를 품고 게임을 플레이 하다 잠깐 다른 게임들을 해본다고

그만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네요. 예 그렇습니다. 2년 넘은 시간이 지났죠.

 

그렇게 다시 잡은 게임. 이젠 스팀 상점 페이지도 사라진걸 보니 좀 씁슬하더군요.

어느새 감독판만이 그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는걸 보니 오묘한 기분도 들구요.

그래서 이번엔 끝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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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 수록된 아트북을 보면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있어서 제작진은 항상 홈월드의 영상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홈월드의 영상은 항상 여유로운 페이스를 보여주며 사람을 내러티브로 이끄는 흡인력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홈월드의 비주얼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저는 홈월드를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친구 하는걸 옆에서 지켜본적이 있었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저도 그 게임의 비주얼이 몹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제가 메카닉 게임이라던지 SF게임을 해본적이 없어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킥스타터로 시작된 인디 게임의 태생상 심심한 스토리 연출과 미션 구성,

전체적인 스케일 그리고 최종 미션이 정말 아쉽긴 해도...

액션과 우주 속의 전투를 빚어내는 배경과, 효과들이 꽤 맘에 드는 게임이였습니다.

특히 빠르고 정신없게 이어지는 무쌍씩 전투는 플레이어에게 긴장감과 짜릿함을 안겨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의 아케이드 게임을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곧 세일인데 가격폭을 보고 한번 감독판과 인피니티도 구매해 즐겨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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