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부터 보는 습관.
예전에 자기가 느꼈던 주관적인 평가를 지금의 게임들에 대입해서 최고의 게임만을 평가하는 자칭 전문가 평가단.
그래픽이 예전의 그래픽과....
스토리가 전작에 비해...
프레임 드랍 등 버그는 어쩔...
요새 사람들은 게임이 출시하면 그걸 단점만 찾아내서 부곽시킬려는 트랜드가 참 어마어마 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여기서 그래픽만 좀 더 좋았으면...
여기서 스토리만 좀 더 길었으면...
아쉬운 점들 사이로 최대한 재밌는 요소를 '찾아서' 즐겼는데
재미는 있지만... 단점부터 보는 습관때문에 스스로 그 틀에 갖혀버리는 것 같네요
이겜 망겜.. 스토리 땜에 망겜.. 그래픽 땜에 망겜... 버그땜에 망겜 등등
그런 완벽한 겜이 있으면 그 겜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애정이 있어서 깐다는...건 핑계 아닐까요?
애정이 있으면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더 나은 결과를 바라는게 바람직한 태도 아닐까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싶어서 저도 또 이런 틀에 갖혀 사람들을 평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