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쿨링 해보신분 계실까요?
경험자 있으시면 조언좀 받고 싶습니다.
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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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1:15
여러 이야기 >
유쁠 인터넷 쓰시는분들 해외망 괜찮나요?
*12
- 2017-01-15 12:52 여러 이야기 > 월페이퍼 엔진 욕심낼 수가 없네요 ㄷㄷㄷㄷ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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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17:14 여러 이야기 > 슬림/성능/가격 세 가지를 다 잡는 CPU 쿨러!! *12
Who's FAHREN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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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같은 자작케이스는 구상하고 잇습니다.
소음보다는 먼지가 싫어서 그리고 시각적(...)인 것 때문에
hdd는 하단 랙을 따로 두려고 합니다
서멀 그리스를 바르지 못하는 것과 그로인해 코어 블럭이 필요할지 아니면 펌프로 오일만 뿜어 내줘도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공냉 쿨링팬이 오일안에서 효과가 있을지도요(전부 제거해야하나요?)
마지막으로 미네랄 오일로 인한 오염으로 세척해도 as 가능할지 걱정이네요 -
유냉 시스템을 구축하는 분들 보면 보통 CPU쿨러로는 구리로 된 쿨러를 많이들 쓰시더군요. 파워를 비롯해 공냉 쿨링팬은 오일을 순환해주는 효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일로 인한 오염이나 불량으로 인한 제조/유통사 AS는 불가한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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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복무할때 배운 항공기 전자 기판 세척 하는 방식을 이용하면 어떨까싶네요 ㅋㅋ
정비하시던 분에게 물어봤는데 기판 손상은 전혀없긴한데 오일이 완벽하게 닦일지는 장담 못한다고하네요 -
미네랄 오일이 공기보다는 열 전도율이 좋지만 물에 비해서 딱히 좋지는 않다고 하는 거 같습니다. 전도율이 좋다 한들 방열판을 사용해서 방열면적을 늘려 줘야 자연 방열이 되고, 안되면 라디에이터/팬을 이용해서 액티브 쿨링을 해야하니 딱히 소음 면에서 아주 큰 메리트가 있는 방식은 아닌 거 같네요. 다만 냉각용 오일양을 늘리면 비열량도 늘어나니 그만큼 천천히 온도가 오르겠지만서도... 거기에 큰 문제는 유조에서 기름이 샐 수도 있거니와 외부와 연결하는 케이블을 오일에 담가버리면 모세관 따라서 밖에다 오일을 흥건하게 뿜는 경우도 있답니다. 여러모로 참 어려운 시스템일거 같아요.
호주머니에 부담이 덜 되시게 한번 암드 시스템으로 오버클러킹 PC를 만드셔서 한 번 보여주세요 ㅋㅋㅋㅋ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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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아저씨님이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추가로 덧붙이면 유냉 시스템으로 쓴 부품들은 중고로 팔기 거의 불가능(물로 세척해서 말리면 된다지만 파워를 비롯해 고가의 그래픽카드의 경우 일일히 분해해서 완벽히 세척해서 말리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하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도 손이 많이 가는 만큼 한번 구축해 두면 보람은 있으실 겁니다. :) -
물은 아무래도 손상 위험때문에 꺼려지더라구요
유냉시스템은 풀로드에서도 오일온도가 50도가 넘는일이 없다고 해서 이 방향으로 고려하고 잇네요
시스템은 워크스테이션이라 제온에 엔비디아 막시무스 구성이라 암드제품이 들어가지는 않을것 같네요 ㄷㄷ -
요즘 수냉 시스템은 컴팩트하게 잘 나와서 (아주) 크게 충격을 가하는 게 아닌 이상 부품 손상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쿨링 효율만 보면 풀로드시 장시간 사용할 때 수냉이 유냉보단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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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르화케톤을 이용한것도 생각해봤는데 이건 정신나간 가격이라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수냉도 내부 공기 순환은 필요해서 먼지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유랭이 맘에들었는데 생각을 좀더 해봐야겠네요 -
유냉이나 수냉이나 별반차이 없습니다
수냉도 펌프와 라지에이터를 아예 외부에 눟으면 내부 순환용 공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냉이나 유냉이나 한번쯤 해볼만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
블럭이 설치되지 않은 부분들은 쿨링이 필요없나요?
그렇다면 오일 쿨링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겟네요 -
공냉 쿨러 꼽히는데 말고는 필요없다고 보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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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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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도 완전 풀 커스텀 수냉을 하면 각각 부품마다 재킷이 다 있습니다. 보드에 전원부, 사우스 브릿지에 장착하는 블럭도 판매합니다. http://www.ttorysystems.com/data/editor/temp_14140854159846.jpg 당연하게도 글카, 램도 재킷이 존재하고, 심지어는 인텔 750 같은 ssd에도 재킷이 존재하니까요. 다만 이런 "완전한" 커스텀 수냉은 워낙에 가격이 많이 나가는지라...
국내에도 전문몰이 있습니다. http://www.ttorysystems.com/main/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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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냉이라고 해서 온도가 안 올라가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무지막지한 기름의 양 때문이겠지요. ㅋㅋ 제가 암드 제품 이야기한 이유는 워런티를 망쳐서 들어가는 손해를 최소화 해보시는 게 어떻겠느냐는 것이었는데, 메인 PC를 유냉하신다는 것이군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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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베어본 pc 쿨링쪽 뭣도 모르고 건들였다가 폭망한일이 있어서 걱정은 되네요 ㅋㅋㅋㅋㅋ
사전 조사는 철저히 하고 포기할거면 다른 구상을 해봐야겠네요 -
사시코님이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ㅎㅎ. 그럼 근래에 미네랄 오일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만드는 과정이 담긴 동영상 한번 같이 보시죠 ㅎㅎ. 빌드 과정이 담긴 영상은 저도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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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원목에 아크릴(?)로 엄청 이쁘게 구성하신 분이 계셨는데 그걸 좀 따라하려고 합니다 ㅡㅡㅋ
검색해봤는데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
http://cfs8.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EzNDI4OUBmczg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IxLmpwZw%3D%3D
이건가요?http://koreacpu.tistory.com/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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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신가요?
맞네요 ㅋㅋ 제 기억속의 그것보다는 상당히 투박하군요 -
한 때 물의 전기 전도성이 문제가 되면 미네랄 오일로 수냉식으로 구성하면 안 될까 생각해 봤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점도 때문에 안 되겠더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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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만 많다면 플루오르화케톤이 짱인걱 같네요 ㅋㅋ
그냥 공랭에 에어 컴프레서 사서 청소나 하는게 편할련지 ㅜㅜ -
솔직히 가격대비 가장 좋은 효율인 거 같습니다. ㅋㅋ; 저도 일체형 수냉 쓰지만, 케이스만 컸어도 녹투아 D-15, 딥쿨 어쌔신, 써멀라이트 실버애로우 같은 공랭 끝판왕 쿨러 썼을 겁니다. 녹투아 케이스 팬 쓰는데 정말 팬은 녹투아가 짱먹는 거 같습니다.
플루오르화 케톤 가격 보고 뜨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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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쿨링에 이용한다더군요 ㅋㅋ
기화도 해서 자주 보급해야한다고...
대신 열은 무진장 잘 빼는!!
유냉 시스템은 좀 많이 번거로운게 사실이죠. CD/DVD ROM이나 HDD 같은 것들은 따로 빼줘야 하기도 하고 열 전도율이 안좋은 오일 특성상 따로 냉각해줘야 하는 라디에이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이자 무엇보다 그로 인해 전기 비용 효율이 그닥 좋지 않거든요. (그럼에도 시도하는 분들을 보면 무소음(+무먼지)의 메릿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