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7.09.01 13:22
역시 소스는 마장소스가 맛나네요!
조회 수 1540 추천 수 11 댓글 12
회사근처 마라탕집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집근처에서 종종 훠궈도 먹던터라 마장소스 맛이 그리워 갔습니다.
화교분들이 하는 집인데, 가계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이더군요
아래 사진은 마라탕에 넣을 각종 재료를 고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바구니에다가 자신이 먹고싶은 재료를 고르고,
무개를 잰 뒤, 가격 정산하고 조리를 기다린 뒤,맛나게 먹으면 됩니다.
저는 건두부와 샹차이!(고수)를 좋아해서 숙주나물과 함께 듬뿍 넣고, 양고기 추가 했어요 ㅎㅎ
아래는 먹기직전 나온 모습
마라탕이 기본 마장소스 바탕인데, 면사리와 건더기를 찍어 먹기위해서
사장님한테 마장소스를 따로 좀 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고수까지 넣어주시는 센스!!
기본반찬인 짜샤이는 이 집은 짜지 않아서 좋더군요.
양도 많아서 오늘 점심은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 온것 같습니다.
ps. 밥도 서비스로 준다는거, 건더기와, 국물먹고나니 배불러서 사양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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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1번출구 센트럴애비뉴 "라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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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이 기름지면사 시고 매운 음식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죠.
지금도 그때먹던 훠궈나 샤오롱빠오 생각나기도 합니다.
10위엔들고 마라탕이나 젬빙, 양꼬치등 먹을 수 있는게 꽤 많았는데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물론 위생이나 짝퉁 재료로
인해 쓰러진 사람들 생각해보면 그 그리움이 사라지긴 하지만요. ㅋㅋ -
아무래도 향신료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하죠.
이 집은 매운정도도 1,2,3단계로 고를 수 있으니 기호에만 잘 맞춘다면 더할나위 없는집 같아요 ㅎ
샤롱바오는 하지 않지만, 꿔바로우같은 메뉴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어요
예전에 중국의 쓰촨(사천)갔을 때에도 중국 친구들이 꼬치를 한 뭉텡이 숙소로 가져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채소나 음식값이 워낙 싸서 정말 원없이 사먹기도 했고, 중국친구 집에 놀러가 가정식도 먹어봤는데 중국음식들
저는 다 맛나더군요 ㅋ -
크~강남역이 한때 홈타운이었는데 말이죠.ㅋㅋㅋ
맛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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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다른 곳으로 옮겼나 보네요
휴님도 맛점 하세요~ ^^ -
대림역에 중국인들 많이 사는 곳에서 훠궈를 처음 먹어봤는데 저한텐 너무 어려운 음식 :(
딘타이펑이나 꽁시면관 정도가 무난합니다ㅋ -
훠궈는 샤브샤브인데 중국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향신료랑 재료에 따라 취향이 많이 갈리니 그렇죠 ㅎ
만두쪽도 괜찮지만, 꿔바로우(탕수육)는 다들 좋아 하실꺼에요~ ㅎ -
찹쌀탕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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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부먹인 꿔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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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블로그로 본거 같은데요!? 속재료 고르고 마라탕 한번 먹으로 가고 싶긴한데... 기회가 잘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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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블로그 홍보도 되었나요? 새우요리집 사라지고 생긴지 한... 1주정된것 같은데
이거다! 어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