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테러에 민감하다보니..

절대 치면 안되는 장난같은데 저런일이 종종 있나봐요.

어느순간부터 저런 장난전화 엄벌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어느정도로 처벌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트위치 방송인들을 상대로 '트위치 스와팅'이라는 식으로 스왓팀을 방송인 집 주소를 알아내어

신고하는 형식의 그들만의 장난이 존재하고 있죠

해커가 트위치에서 방송하고 있던 방송인의 주소를 털어서 경찰에 저 집에서 누가 사람을 총으로 살해 하고있다고 장난전화를 해서

스와팅 이후 벌어진 일을 얘기하는 영상입니다 // (이 영상과 함께 있던 말을 같이 가져왔습니다)

(자막있습니다.)

이걸 장난으로 치부하는 사람이나 장난전화하는 사람을 어찌 처벌하는지에 대해선 들은바 없지만 불쾌하네요

총 가진 나라, 무서운 나라.

이거 장난전화 했던 애가 최고수위 처벌을 받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법정에서 어마어마하게 울고불고 난리 났었다고요

영상으로 봤었는데 아직도 있나는 모르겠네요 

지역신문에도 크게 냈었다는데요 

스와팅이네요.

실제로 자칫하면 장난 대상자가 경찰의 총에 맞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철지난 유행이긴 하지만 당시 굉장히 위험했었죠.

911이후 테러 관련해서는 물건너 우리나라에서 걸려온 장난전화도 추적해올정도 신경질적인게 미국입니다.

새벽 4시 집에 경찰이 찾아와 현관문을 격하게 두드릴 때의 그 심정은 겪어보지 않으시면 모릅니다.

그저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문을 부술 정도로 두드립니다. 초인종은 상관없이요.

잘못된 신고로 그렇게 미국 경찰들이 와서 새벽에 저희 집을 두드릴 때 전 무엇보다 미해병인 제 아들에게 뭔 일이 생겼나하고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었죠. 마누라는 거의 심장마비 직전이었구요.

정말 위험해 보이네요, 자칫 잘 못 하면 총에 그냥 맞을 수 있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