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누나랑 같이 상하이에 차이나조이라는 중국 게임쇼에 갔다 왔습니다.
차이나조이는 이번에 15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입니다.
처음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 입장날은 토요일이였는데 아침부터 사람이 엄청 몰렸습니다.
당시 날씨가 매우 후덥지근해서 마치 습식사우나에 온줄 알았습니다.
내부에 들어왔지만 다시 줄을 서야 했습니다. 다행히 내부는 냉방시설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도착한 부스 쪽은 VR을 소개하는 장소 였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의 제품도 같이 있었습니다.
차이나 조이에선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같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코스프레 대회라든지 애니메이션 박람회 같이 다양한 행사가 같이 진행되고 있어서
중국이 아닌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롤 뿐만 아니라 오버워치등 대회를 여는 부스도 보였습니다. 롤이 확실히 인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부스걸들이 회사 제품을 소개 하고 있는데 저렇게 QR코드가 많이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QR코드가 많이 사용되는 게 신기했습니다.
콘솔 시장의 부스에선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을 소개하며 많은 게임들을 시연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었습니다.
신작 게임들은 줄이 어마어마해서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돌아다니다 만난 시리와 예니퍼 궨트 게임 부스 앞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깨알같은 유니콘 ㅎㅎ
마인크래프트의 중국 제목은 나의 세상이라네요 ㅎㅎ
차이나조이를 가서 느낀점은 중국의 게임 사랑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시장도 계속 성장 하겠죠?
힘들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