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승리에 다가가던 놈의 포털을 파괴하고, 이제 제가 어려움 속에서 그래도 승리에 다가간 듯 했습니다 ㅠㅠ

뒤쳐진 기술을 부랴부랴 따라가고 지구인들을 데려오는 포탈인 대탈주의 문을 30턴동안 노심초사하며 건설하고 있었죠.

(노트북이라 하옵입니다.)

저 30턴 가량남은 것이 그것입니다 ㅠㅠ

미리 지구인들 모실(?) 준비를 하고 혹시 다른 쪽이 승리를 하지 않을까 걱정+긴장하며 한턴한턴 넘기고 있는데!!

저 러시아 친구들이 접촉 승리를 달성해버렸네요 ㅠ

접촉승리란, 외계 행성에서 전에 존재하던 지적 생명체와 전파접촉을 하여 교신을 하는 승리 방식입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 각 승리별 컷신이 추가되어서 동영상 보는 맛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으로 본게 패배 영상이군요 크흑 ㅠㅠ

이번 판에서 그래도 교훈으로 얻은게 많으니 다음에는 기필코!! 지구인들을 이 행성으로 데려오겠습니다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