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스팀 도전과제는 뭔가 성취감이 떨어지고, 콘솔 트로피는 노력에 보상 받는 느낌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한글 패치 많이 만들면서 세이브 파일 불러오다 허무하게 도전과제가 달성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게임 삭제하고 나면 세이브 파일이 다 사라져서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문제 때문인지..
세이브가 동기화 되는 게임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스팀 게임으로 2회차를 해본 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사놓고 안한 게임이 태반이지만..
단지 트로피 때문에 콘솔이 더 눈에 가네요. 사실 위처3도 PS4로 사려고 했는데..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도 할인 중이지만, 트로피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PC판이 그래픽이 나으면 더 나았지 못할 건 없는데 이상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두고 보면 트로피를 위해 게임을 하는 건지 게임을 위해 트로피를 하는 건지..
뭐 어느 쪽이든 유저가 재밌으면 그만인 것 같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