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감증에 걸린건가 하고 생각하기도했는데..

막상게임은 하고싶거든요.. 근데 막상게임해야지하고 맘먹을때가 항상 저녁8시쯤되다보니 (이상하게 평일과 일요일에만이런욕구가...) 토요일엔 그냥 유투브나 티비보고요..

아 게임시작하면 얼마하지도못하는데 재밌을때중단해야될거같아서 시작도안하고...

12시에는 내일 일을 위해서 잠을자야하니 대략게임할시간은 8~11시정도?

스팀말고는 던파를 하는지라 한캐릭녹이고나면 대략 한시간잡고 두시간인데.. 그마저도 인터넷방송보다보면 시간이없고.. 안볼때는 저두시간으로 게임을 하면 얼마나할까 하면서 시작할 엄두도안내고..

평일날은 일끝나고 집에와서 칼퇴해도 6시반도착.. 저녁먹으면서 못봤던 티비프로그램 한시간보고나면 다시 8시... 그럼다시 반복...

참 이상한건 왜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토요일엔... 왜 안할까라고 생각하다가 방금문득 떠올랐네요..

토요일엔 뭐 솔직히 회사나가도 되고 안나가도되긴하는데 안나가면 일이 밀려있어서 왠만하면 나가는편이고 (일밀리면 평일날 잔업을 해야하는날이 많아지니... 칼퇴를위해서라도..)

안나가는날에는 쌓인피로를 풀기위해 잠.. 잠.. 잠... 

하..ㅠㅠ

정말로 피곤에 절지않은 깔끔한기분으로 장시간게임하나 딱 클리어하고싶네요..

그리고 밑에 무서운 4글자 나도 생각해봤는데 이거아닐까요.

조.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