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양산형 도전과제 게임이 많이 나오네요
아무래도 Zup 시리즈 이후로 돈 맛을 알게된 개발자들이 생겨났는지
최근들어서 별 의미없는 과제 수백개 만들어서 과제 헌터들을 대놓고 노리는 방식이 유행하네요
그냥 도전과제만 추가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문제는 최근에 Torch Cave 1,2편에서 반발이 생겼네요
정상적인 과제(레벨1~끝까지 클리어하는 아주 노멀한 과제들)를 싹다 지워버리고 그 자리에 의미없이 그냥 점프 하라는 과제를 300~400개씩 박아넣은게 문제가 된거 같더군요.
이거 때문에 포럼에선 돈에 눈이 멀었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요
근데 이 방식이 욕은 욕대로 먹어도 꽤나 먹혀들었는지 다른 곳에서도 과제를 몇백개씩 만들어놨던데
결국 참다 못해 도전과제 원로들(lylat, Cos, Dragon 같은 유명 헌터들)이 직접 포럼에 가서 항의하는 일까지 생겼네요
과제 헌터로서 프로필에 도전과제 달성 갯수가 늘어나는 건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최근 정도가 지나치네요.
2016년 한해 동안 정말 미친듯이 빡겜해서 도전과제 6000개정도 달성했는데
2017년 아직 상반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도전과제를 26000개 가량 더 달성했으니 ㄷㄷㄷ Zup 5편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러다가 조만간 과제 40k 달성 글을 또 올릴 것 같습니다.
- 2020-01-28 17:50 이야기 > 플스 트로피 고수분들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6
- 2020-01-10 06:39 이야기 > 플4 프로 중고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9
- 2020-01-09 09:20 이야기 > 똥겜들 업적 따다가 현탐이 왔습니다 *3
- 2019-11-28 04:28 이야기 > 레데리2 스팀 업적 추가 *1
- 2019-11-26 12:59 이야기 > 드디어 도전과제 퍼주기 게임들 스팀 상점에서 내려가네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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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팀평가까지 영향을 미쳐서
평가좋아서 플레이해보니 단순 도과게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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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도 안되는 게임양가지고 도과만 수백개씩 뿌려대니 ..
쩝.. 전 아예 그런쪽을 안하고 잇긴 한데..
토치 케이브1.. 지금 확인해보니 잇네요 ..
이거라도 끝내놀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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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과에 별 신경 안쓰는 입장에서 저것도 과시용 업적 시스템이란 걸 생각하면... 정말 씁쓸하네요. 이러다 스팀에서 발매되는 게임 도과갯수 제한을 걸면서 스팀독재가 더욱 가속화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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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ㅠㅠ
예전에 LYNE 도전과제가 알파벳이어서 프로필에 닉네임 새기려고 샀었는데
요즘은 알파벳 도전과제가 쏟아지는 것 같아요. 양도 종류도 많고..
LYNE은 딱 A~Z라 깔끔했는데..
차라리 200~300개로 할 거면 나라 별 국기나 만들어 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