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하수 : 성능이 우선이죠.

고수 : 안정성이 우선이죠.

지존 : 대기업 추천 드립니다.

신 : 저는 컴맹이라서 잘 몰라요.

전 그냥 "응 좋네" 하고 마는데...

아주 예산이 빠듯해서 이것저것 다 고려하지 않는 이상 CPU하고 보드만 뭘 살지 잘 정해두면 예전보다는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파워는 마이크로닉스 , 탑파워 , 슈퍼플라워에서 골라잡으면 되고 케이스는 미들타워 , gpu는 지포스 , 하드는 wd , 램은 삼성거 골라잡으면 되니까요 

다만 렙이 높을수록 "응 좋네" 한마디로 끝낼 가능성이 높아지죠.

경험치가 높으신 분들은 기적의 공대오빠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계시니까요.

다들 아시는...

하수 : 성능이 우선이죠.

고수 : 안정성이 우선이죠.

지존 : 대기업 추천 드립니다.

신 : 저는 컴맹이라서 잘 몰라요.

부품 선택에서 저도 최대한 도와드리는 편이지만 결과가 좋을지는 장담하지 못하죠. 현재 구하는 컴퓨터 부품들은 안타는 쓰레기급 말곤 설계 결함이 있다기 보다는 불량률에 의해 유저 평가가 좌우되는 영역이고 저도 오만데서 다 불량이 나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메인보드는 거의 매번 고장났고, 그래픽카드, CPU 까지 교환받은적 있습니다. 심지어 항상 중고가형 이상의 비싼 부품을 써왔는데도요. 그러니까 "써봤는데 좋다" 라는 논리는 별 가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이슈가 생겼을 때도 무조건적으로 저 회사는 X신이라고 매도하기 보다는 이슈의 원인이 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요방법은 정말 왕초보가쓰시라고 있는거에요~

대기업이 최고죠.ㅋㅋㅋ

근데 진짜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

뭐든 일단 견적 짜서 주면 그거에 태클 거는 순간 (...)

이게 더 좋다는데? 라는 말 듣는 순간 저는 견적 짜는걸 바로 포기합니다 ...

이거슨 컴 뿐만이 아닌 넓게보면 비즈니스 공략이네요..ㅋㅋ

많이 알수록 모른척하라....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요즘에는 정말 친한 관계 아니면 견적 도와주는 일이 거의 없네요. 

대부분 관리는 안하고 사용만 하니 조립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설치해주고, 이후 AS까지

요구하다보니 진절머리가 나더라고요.

예를 들면 자기가 선정리 하다 키보드선 뽑아놓고 키보드가 안된다느니 이래서 중소기업은

쓰면 안된다느니(돈 없어서 못사놓고....), 이래서 대기업 제품을 써야 안정적이라는 말도하고....

그래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는 이경규 옹님의 말을 정말 공감하며

컴무식 코스프레를 하며 조용히 살고 있죠..(견적 참여 안한지 벌써 6~7년 되어 가네요..)

작성자는 개그로 올렸는데

커뮤니티가 커뮤니티이니 만큼 진지하거나 경험담이 난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자꾸 눙무리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적을짜주고 나면 그후 as까지 도맡아하는 경우가 많으니

컴맹들에겐 역시 대기업완제품추천!

하지만 좀 싸게사보겠다고 견적해달라는거라 안먹힘...

그래서 안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