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그래픽의 퍼즐 게임인, Genius Greedy Mouse가 오늘부로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1987년에 나왔던 게임인 XOR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거의 똑같죠?

클레이 스타일로 만들어진 만큼, 게임의 글자들도 모두 점토 형식으로 되어있었지만, 한글 점토 폰트를 만들 수 없기에, 한국어 버전은 일반 글자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한국어뿐만 아닌 일본어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게임과 어울릴만한 폰트를 제가 개발자에 추천했으니, 보기 나쁘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레벨의 이름은 현지화되지 않았습니다. 이것 또한 한국어 버전 뿐만 모든 언어 버전에서 레벨의 이름은 현지화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개발자가 작가주의 정신이 강한 편이라, 플레이어들이 직접 플레이하며 레벨의 이름을 스스로 해석하도록 의도한 것이라 합니다.

한국어 지원을 기념하여 나눔 게시판에서 본 게임 10개를 SG로 나눔하오니, 없으신 분들은 참가하셔서 당첨되신 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그렇듯, 오타나 오역, 어색한 번역은 제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