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그린릿이 올봄에 없어진다고 하네요
http://steamcommunity.com/games/593110/announcements/detail/558846854614253751
대신 Steam Direct라는 시스템이 생긴답니다. 신청비와 필요한 서류만 제출하면 누구든 바로 스팀상점에 게임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 같은데 지금보다 더 똥겜이 많아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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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토비네타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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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하게는 무리겠지만 너무하다 싶은건 스팀에서 심사해서 걸러내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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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검증 시스템없이 단순히 심사비와 신청서만으로 상점 등록이 가능해진다면 진짜 스팀은 망조가 들었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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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겠죠... 설마 스팀 문닫고 시리즈 3편을 발표하려나?!
뉴스란에도 아까 올려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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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다님이 먼저 올리셨었네요. 역시 냥봇님..
제가 모르고 이쪽 게시판에 올려버렸는데 뭔가 죄송하네요... -
아니에용 :)
양쪽에 도배 못한 제 잘못입니다. ㅋㅋ -
냥봇님이 잠시 쉬는 사이 토비님이 올리셨나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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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검수후 출시 허가를 낸다고 하니 지금보단 많이 나아질겁니다.
근데 그러면 스팀 그린라이트 권한을 얻기 위해 100달러를 낸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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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현재 그린라이트가 각종 조작때문에 나오고있는 게임 같지도 않은 게임들이 직접 벨브에서 검수하기때문에 더 걸러져서 나올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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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린릿 투표 유도 홍보 등을 통한 편법적인 게임 출시가 사라지고 벨브쪽에서 제시한 계약(이를테면 품질 및 업데이트 등의 문제들)을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이니 전반적인 품질은 올라갈 것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게임이 아닌 벨브 측의 입맛에 맞춰서 일부 게임들이 등록이 불가하게 되거나 하는 문제가 새로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적어도 수준 이하의 번들 판매를 통해 수익을 챙기려는 게임들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특별히 편향되어 바라보기 보다는 벨브가 그동안 스팀 서비스를 만들고 커뮤니티 구축 및 판매 이외에도 연관된 편의를 위한 많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보면 그린라이트에서 직접 등록으로 바뀌는 것이 당장의 수익만을 생각하고 도입하려는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그렇게하면 오히려 스팀스토어의 이미지가 점차적으로 나빠질 것이고 장기적인 수익에는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하는 예측들은 그저 예측들일 뿐, 현재의 그린라이트 시스템이 결코 좋은 상태라고 판단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런 맥락에서 새롭게 시스템을 정비하려는 시도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고 시스템에 따른 단점이나 새로운 문제점은 구체적으로 시스템이 도입된 후 변화된 모습을 보고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원문 자체는 구체적인 이야기보다는 두리뭉실하게 원론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보고 나쁘거나 혹은 개선되었다고 말해도 늦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모드 유료 판매 같은 비판을 많이 받았던 것들도 욕을 많이 먹기는 했지만 수용해서 사라졌던 것을 감안하면 절대 다수의 이용자가 거부하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을 끝까지 밀어 붙이지는 않을거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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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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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게임 만들어도 카드 몇장 넣으면 팔리는 현실이 똥겜을 부추키고 있죠. 어느 정도는 경각심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저처럼 그냥 인기많은 게임만 즐겨하는 분이면 똥겜이 지금보다 10배 늘어나도 별 상관 없겠지만요 -
그린라이트 투표 유도를 미끼로 똥겜배포→수수료 장사→또 그린라이트 된 똥겜으로 무한한복
이런거 제발 사라졌으면...
오히려 그린릿 투표 유도 홍보 등을 통한 편법적인 게임 출시가 사라지고 벨브쪽에서 제시한 계약(이를테면 품질 및 업데이트 등의 문제들)을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이니 전반적인 품질은 올라갈 것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게임이 아닌 벨브 측의 입맛에 맞춰서 일부 게임들이 등록이 불가하게 되거나 하는 문제가 새로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적어도 수준 이하의 번들 판매를 통해 수익을 챙기려는 게임들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특별히 편향되어 바라보기 보다는 벨브가 그동안 스팀 서비스를 만들고 커뮤니티 구축 및 판매 이외에도 연관된 편의를 위한 많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보면 그린라이트에서 직접 등록으로 바뀌는 것이 당장의 수익만을 생각하고 도입하려는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그렇게하면 오히려 스팀스토어의 이미지가 점차적으로 나빠질 것이고 장기적인 수익에는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하는 예측들은 그저 예측들일 뿐, 현재의 그린라이트 시스템이 결코 좋은 상태라고 판단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런 맥락에서 새롭게 시스템을 정비하려는 시도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고 시스템에 따른 단점이나 새로운 문제점은 구체적으로 시스템이 도입된 후 변화된 모습을 보고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원문 자체는 구체적인 이야기보다는 두리뭉실하게 원론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보고 나쁘거나 혹은 개선되었다고 말해도 늦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모드 유료 판매 같은 비판을 많이 받았던 것들도 욕을 많이 먹기는 했지만 수용해서 사라졌던 것을 감안하면 절대 다수의 이용자가 거부하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을 끝까지 밀어 붙이지는 않을거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