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2.10 23:44
VVVVVV 엔딩 봤습니다
조회 수 461 추천 수 5 댓글 6
난이도 극악이라는 소문에 선뜻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GPD WIN을 영입하면서 손을 대보았습니다.
꽤나 중독성있는 레벨디자인에 사람 열받게 만드는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네요.
특히 'Doing Things The Hard Way' 에 있는 트리켓은 진짜 혈관에서 피튀어 나올정도로 열받게 어려웠습니다.
각 방에 지정된 이름들 보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어쨌든 재주없는 흙손인지라 약 11시간만에 엔딩도 보고 트리켓도 20개 모두 모았습니다.
대부분의 도전과제들은 정신건강상 도전해볼 엄두가 안나네요...
이거 진짜 노데스로 깨는사람이 있는겁니까?
그래도 세이브 포인트가 곳곳에 존재해서 나름 쾌적하게 진행했습니다.
특히 게임할 시간이 제약적인 저같은 직장인에겐 더 좋았구요.
혈압은 두세계단 상승한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아직 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심심할때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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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잭더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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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난이도보단 맵보고도 길을 못찾아서 접은 겜이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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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눈이 밝은편이라 길에선 고생을 덜했는데 흙손이라 컨트롤때문에 고생했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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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you have to win the game 같은느낌..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세번짼가 구출하다 때리쳤는데
대단하시네요 -
어찌저찌 깨긴 했는데 혈압오르는 구간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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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게임인데 혹시 이거 좋아시면 dont look back 도 구글링해서 한 번 깨보세요. 이 제작자가 만들었던 게임인데 정말 짧은데 많은 게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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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